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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59

영월 여행 청령포 단종 유배지 배타고 들어가기

늦었지만 영월 여행 청령포 후기를 남깁니다. 여행지를 이렇게 하나하나 포스팅을 남기다 보면 어느 날은 정보 가득한 블로그가 되어있겠죠. 이번 영월 여행은 몹시 좋았습니다. 태백산맥을 가로질러 동강과 서강이 모이는 천혜의 자연을 품은 영월. 험준한 산과 굽이치는 강물이 흐르는 영월 곳곳에는 여러 역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영월에 슬픈 역사를 조선초기 때부터 품고 있는 여행지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비운의 어린 왕 단종의 유배지였던 영월,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면서 유배길에 오른 열일곱 소년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곳입니다. 청령포 홍수로 서강이 범람하면서 청령포가 물에 잠겼던 때. 단종은 강 건너 영월부의 객사인 관풍헌으로 처소를 옮기기 전까지 두어 달간 청령포에서 생활했습니다. 워낙 지세가 ..

밀브릿지 쉼이 필요할때 방문하기 좋은 곳

치유와 휴식이 있는 곳 밀브릿지 전나무 숲 전나무 숲 향기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오대산 약수 '밀브릿지' 이번에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이 불규칙한 아버지께서 이번에 시간이 생겨 오대산 근처에 있는 밀브릿지에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평일에 비수기에 방문해서 그런지 약 20만원대에 객실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수림의 지형과 수목을 기존 공간의 자연스러움과 울창한 숲의 느낌을 최대한 보존해 도시에서는 맛 볼수 없는 시원한 공기까지 편하게 쉬고 왔습니다. [오대산 밀브릿지] ✔️주소 : 강원 평창군 진부면 방아다리로 1011-26 * 척천리 489 ✔️연락처 : 033-335-7282 친구들과 놀러와서 시끄럽게 바베큐 해먹으며 술을 잔뜩 먹는 그런 여행은 아니었습니다. 하얗게 눈이 내려앉은 오솔길을 ..

안동 가볼만한곳 : 선성수상길, 예끼마을, 선성현문화단지

이번 안동을 여행하면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예끼마을. 안동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탁 트인 선성수상길과 벽화그림으로 유명한 예끼마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선성현 문화단지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 아닐까 싶다. 예끼 마을은 알록달록한 벽화로 꾸민 골목길 지역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한옥 체험관까지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선성수상길입구 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선성수상길로 향할 수 있고, 벽화마을과도 바로 향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주차난은 걱정하지 않을 듯합니다. ✔️주소 : 경북 안동시 도산면 선성5길 8 * 지번 : 서부리 174-1 예끼 마을의 가장 큰 즐거움은 호수 위를 걷는 선성수상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선성수상길..

▶ 여행/경북 2022.12.15

경북 안동 가볼만한곳 안동 하회마을

안동 전통음식 헛제삿밥 안동 향토음식 맛집 헛제사밥 까치구멍집 안동에 현장실습이 있어 일주일간 머무르면서 다녔던 음식점과 안동 가볼만한곳을 기록한 포스팅입니다. 안동 가성비 숙소 호텔얌 안동 가성비 좋은 숙소 추천 : 호텔얌 현장실습이 있어 안동 conifer.tistory.com 안동까지 왔으니 유네스코에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안동 가볼만한곳을 찾아보면 해가 떠 있을때는 안동 하회마을 해가 졌을 때는 월영교를 많이 갑니다. 숲이 우거진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강과 탁 트인 농경지를 마주하고 있는 하회와 양동은 그 풍경을 배경으로 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씨족 마을로 여겨집니다. 하회마을은 공동체놀이, 세시풍속과 관/혼/상제례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신앙에 관계된 무형유산이 세대를 이어 ..

▶ 여행/경북 2022.12.12

안동 헛제사밥 먹고 월영교 다녀왔습니다.

안동 전통음식 헛제사밥 안동 향토음식 맛집 헛제사밥 까치구멍집 안동에 현장실습이 있어 일주일간 머무르면서 다녔던 음식점과 안동 가볼만한곳을 기록한 포스팅입니다. 안동 가성비 숙소 호텔얌 안동 가성비 좋은 숙소 추천 : 호텔얌 현장실습이 있어 안동 conifer.tistory.com 안동댐 근처에 있는 월영교 입니다. 야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인데요. 해가 떠 있는 시간에는 하회마을도 좋고 안동시장 구경도 좋지만 이렇게 어두워졌을 때 빛을 발하는 안동 월영교입니다. 분명 밥을 먹으러 가게에 들어갈 때만 해도 아직 밝았는데 역시 겨울이라 그런지 해가 짧아진 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안동 월영교] 월영교란 명칭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

▶ 여행/경북 2022.12.05

안동 가성비 좋은 숙소 추천 : 호텔얌

현장실습이 있어 안동에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현장실습으로 안동 숙소를 미리 알아봤는데요. 만약 제가 커플로 왔다면 안동 감성 숙소를 찾는다거나 안동 한옥펜션을 알아봤을 겁니다. 하지만 혼자 왔어요. 혼자. 안동 숙소를 조금 늦게 알아봐서 그런지 다 비싼 이쁜 한옥펜션만 남았더라구요. 그렇다고 혼자서 몇십 만원 하는 숙소를 잡기에는 아직 가난한 학생인지라, 안동 가성비 좋은 숙소를 부랴부랴 찾아봤습니다. [안동 가성비 숙소 추천] 1. 하루 숙박 5만 원을 넘지 않는다. 2. 주차가 가능해야 한다. 3. 혼밥이 가능한 식당이 많은 곳. 4. 편의점과 얼마나 가까운가. 이런 기준으로 알아보니 딱 나오는 숙소가 호텔 얌이었습니다. 안동 문화의 거리에 위치해있어 현장실습 위치와도 나름 가깝..

▶ 여행/경북 2022.11.28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용화정거장에서 탑승 추천합니다.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했습니다. 바다 수영 - 당연히 해야 함 술/바베큐 - 당연히 먹어야 함 환선굴 - 내가 가고 싶으니 가야 함 다음은 ?? 용화해수욕장에 숙소를 잡았는데 숙소 바로 앞에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용화정거장이 있습니다! 정말 바로 앞에 있어요!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 마지막 여행일이기 때문에 숙소에서 쉬기보다는 움직이기로 합니다.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예매는 탑승 하루 전까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전화예매는 불가합니다. 탑승 당일은 인터넷 예약분과 현장 판매분을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하는데 즐거운 여행에 스케쥴 착오 없도록 전날 인터넷 예매를 추천합니다!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연락처 ☎ 문의전화 (02) 413-0045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데 날이 너무 좋았습니다..

삼척 가볼만한 곳 : 가슴까지 웅장해지는 환선굴(모노레일 필수)

이번 강원도 삼척 여행을 다니면서 삼척 가볼만한곳이 어디 있을까 고민하다 동굴을 검색해봤습니다. 저는 동굴을 참으로 좋아해서 이번 삼척 여행에서도 동굴은 필수코스로 넣었습니다. 우선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 기분이 뭔지 알것만 같았습니다. 환선굴 안에 들어가자마자 자연에 대한 경외감이 들 정도였습니다. 강원도 삼척 가볼만한곳 하면 대게 바다만 생각하지 않나요? 하지만 강원도에는 유명한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강원도 여행코스에 환선굴 추천합니다. 강원도 환선굴은 천연동굴로 1966년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된 동굴입니다. 남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구조를 지닌 동굴로 개방된 4km의 탐방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환선굴 옆에는 대금굴도 있습니다. 대금굴은 모노레..

강원도 용화해수욕장 바로 앞 아라펜션 가성비 좋게 놀다왔습니다.

8월 말에 다녀온 강원도 용화해수욕장 앞 아라펜션 숙박 후기입니다. 너무 재밌게 다녀왔어요. 특히, 가성비 매우 좋게 놀다왔습니다. 요즘 바빠서 포스팅도 제대로 못 올렸네요. 추억을 남기기 위해 다음 여행에도 숙박 참고를 위해 남겨봅니다. (동영상 맨 아래) 올해 여름 휴가를 잡을 때 제일 우선시 했던 건 바로, 해수욕장과 얼마나 가까운가. 두번째로, 가격의 가성비가 괜찮은가!! 장호항 근처로 알아봤을 때 대부분 이미 예약이 다 끝나있거나 해수욕장과 도보 10분 이상인 곳만 남아 눈을 돌려봤습니다. 바로 옆에 용화 해수욕장이 있네요?? 해수욕장과 도보 1분 거리인 아라펜션이 눈에 딱 들어와서 다녀왔습니다. 다음 날 체험 예정인 삼척레일바이크가 바로 앞에 있습니다. 사진 찍은 장소가 삼척레일바이크 운행하는..

강원도 가볼만한곳 원주치악산 구룡사 세렴폭포까지

친한 언니의 이별의 아픔을 다독여주러 강원도로 출발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차가 몹시나 막혀서 당황스러웠네요. 강원도는 많이 다녀보지 않아서 어딜 갈까 하다가 강원도에 가볼만한곳을 찾아보니 원주에 구룡사가 있네요.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는 둘레길도 있어서 조용하니 한적한 구룡사로 향했습니다. 역시 생각이 많을 때는 걷는 게 제일 좋은 거 같네요. 강원도 원주 구룡사를 갈 경우 구룡사 주차장을 찍고 오는 게 편합니다. 주차비는 무료,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치악산 국립공원 표지석 근처 2,3 주차장에 주차하면 구룡사 매표소까지 한참 걸어야 하기 때문에 걷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 [강원도 여행 여정] 구룡사 → 세렴폭포 편도 약 50분 구룡사에 만난 고양이입니다. 분홍 연지를 양 볼에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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