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경북

안동 헛제사밥 먹고 월영교 다녀왔습니다.

아보카도 2022. 12. 5. 21:31
728x90
반응형

 

 

안동 전통음식 헛제사밥 

 

안동 향토음식 맛집 헛제사밥 까치구멍집

안동에 현장실습이 있어 일주일간 머무르면서 다녔던 음식점과 안동 가볼만한곳을 기록한 포스팅입니다. 안동 가성비 숙소 호텔얌 안동 가성비 좋은 숙소 추천 : 호텔얌 현장실습이 있어 안동

conifer.tistory.com

 

 

안동댐 근처에 있는 월영교 입니다.

 

야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인데요.

해가 떠 있는 시간에는 하회마을도 좋고 안동시장 구경도 좋지만

이렇게 어두워졌을 때 빛을 발하는 안동 월영교입니다.

 

 

 

 

분명 밥을 먹으러 가게에 들어갈 때만 해도 아직 밝았는데

역시 겨울이라 그런지 해가 짧아진 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안동 월영교]

월영교란 명칭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되었습니다. 낙동강을 감싸듯 하는 산세와 댐으로 이루어진 울타리 같은 지형은 

밤하늘에 뜬 달을 마음속에 파고들게 합니다. 천공으로부터 내려온 달을 강물에 띄운 채 가슴에 파고든 아린 달빛은

잊힌 꿈을 일깨우고 다시 호수의 달빛이 되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으려 한다.

 

월영교는 이런 자연 풍광을 드러내는 조형물이지만, 그보다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고자 했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아내의 머리카락으로 만한 한 켤레 미투리 모양을 이 다리 모습에 담았다.

그들의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을 이어주고자 오늘 우리는 이 다리를 만들고 그 위에 올라 그들의 숭고한 사랑의 달빛을 우리의 사랑과 꿈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지 소개 정보입니다.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월영교 달빵을 한두 개씩 포장한 다음 건넜던 월영교의 야경.

국내 최장의 목책교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야경이 이렇게 멋질 줄이야. 

근처에 큰 건물조차 없어 흑백 하늘에 은은한 조명만으로도

멋스러운 월영교입니다.

 

 

 

 

현재 월영교 분수는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동파방지를 위해

내년 봄을 기약하며 가동을 중단한 생태입니다.

반응형

월영교 분수 가동 중단 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입니다.

분수 가동이 중단되더라도 월영교와 빛의 정원,

일몰부터 일출까지 점등되는 조명은 계속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해가 많이 짧아졌기 때문에 6시만 넘어도 깜깜한 모습입니다.

흑백의 밤하늘과 형형색색의 빛들이 참으로 잘 어울립니다.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정말 잘 꾸며놨습니다.

월영교의 월명정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 바쁘네요.

 

안동으로 여행을 오신다면 마지막 코스로 월영의 야경을 보고 이동하면 좋을 듯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