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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포 맛집 강화도 연미정 할머니네 시골백반

아보카도 2024. 2. 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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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포 맛집

인천 강화도 연미정 할머니네  백반 한상

 

인천 강화도 마리원 캠핑장에서 힐링하고 

노포 감성 물씬 풍기는 시골백반이 먹고 싶어서 방문한

인천 노포 맛집 연미정할머니네(월곶매점 할머니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인천 노포 맛집

 

 

 

1人 백반 9천원으로 9가지 반찬과 찌개 2개가 나오는 노포 맛집입니다.

캠핑을 자주 다니는 지인이 소개해준 곳으로 정말 제가 원하는 그런 시골 백만을 먹었네요.

 

백반 단일 메뉴로 주문하면 하나는 생선 매운탕,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

양은 냄비 솥밥과 9가지 반찬.

 

 

 

 

 

 

 

 

[인천 노포 맛집 연미정 할머니네]

✔ 주소 : 인천 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해안북로 450 연미가

가격 정보  백반(단일 메뉴) 9,000 원 (반찬 9가지, 찌개 2가지)
✔ 영업 시간 | 11:00-재료 소진 시 마감. (t. 032-933-9377)
✔ 주차 정보 | 가게 바로 앞 주자창 있음.

 

 

 

마리원캠핑장

 

 

 

 

마리원 캠핑장에서 하루 푹 쉬고,

커피 한잔 내리고 다녀온 연미정 할머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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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가, 외가 모두 시골에 계시지만

거리가 있어 자주 찾아 뵙지는 못하네요.

 

인천 강화도까지 여행을 왔는데,

늘상 먹는 장어, 게장 같은 나가서 먹는 음식 말고

할머니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 먹고 싶어 연미정에 다녀왔습니다.

 

할머니 식당은 연미정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군인들의 검문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워낙 작은 식당이라 일부러 찾기 전에는 잘 모르고 지나치기 딱 좋은 곳

아는 사람만 찾아 올거 같아요.

 

 

 

인천 노포 맛집

 

 

 

가게 외관만 보자면 음식 장사를 할 거 같아보이지는 않지만

여기가 인천 노포 맛집 연미정 할머니네 식당이 맞습니다.

 

주차공간은 매우 넉넉하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저희는 방문하기 한시간 전에 미리 연락드려서 방문 예정임을 말씀드렸습니다.

 

곳곳에 보이는 화분과 딱 시골집 같은 그런 정겨운 길을 지나 식당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연미정할머니네

 

 

 

 

연미정 할머니네 식당의 내부 구조는 이렇습니다.

구석구석 세월의 흔적들이 남아있네요.

 

깨끗하다, 깔끔하다, 고풍스럽다.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정겨운 풍경입니다.

 

인천 노포 맛집을 찾는다면 정말 노포스러운 연미정 어떠신가요.

 

 

 

연미정 할머니네

 

 

 

백반 1人 한상 9천원

카드 결제는 안되고, 현금+계좌이체만 가능합니다.

 

 

 

노포맛집

 

 

 

할머니가 정성스레 차려준 밥상.

앞에 펼쳐진 밥상은 그 자체로도 따뜻한 시골집의 분위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냥 봐도 건강해 보이는 반찬들.

- 조기찌개(동태), 김치찌개(돼지고기)

- 가지무침, 묵은지, 깻잎장아찌, 산나물, 멸치볶음, 개복숭아 장아찌 

 

 

 

 

 

 

큼지막한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는데 김치만으로도 칼칼하니 맛있었습니다.

 

 

 

인천 노포 맛집

 

 

 

조기째개는 간이 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부드러운 두부와 생선살을 잘 발라 국물과 함께 먹으니 딱 깔끔하고 맑은 맛.

 

 

 

인천 노포 맛집

 

 

 

냄비밥은 바로 해주시는거라 조금 기다리셔야 합니다.

밑반찬을 먹고 있다보니 나온 냄비밥.

 

냄비밥 정말 오랜만인데 콩이 정말 가득가득 올라가 있네요.

콩밥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매우 반갑네요.

 

냄비밥은 전기밥솥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습니다.

 

 

 

인천 노포 맛집

 

 

 

먹다보니 밥 한공기 깨끗하게 비웠네요.

 

 

 

인천 노포 맛집

 

 

 

연미정 할머니네는 음식점이라기 보다는 그냥 시골 할머니 집밥 먹으러 온 느낌입니다.

부족한 반찬은 말씀드리면 따로 더 주시기도 하고,

밥을 다 먹을 때쯤에는 숭늉도 내어주십니다.

 

빈 그릇들을 보며 지인들과 소소한 잡담을 하고 있는데

단골 손님들이 들어오셔서 일어났네요.

 

전체적으로 정갈하니 담백하니 백반항상 뚜딱 해치웠습니다.

다음 강화도에 오게 된다면 또 방문하겠습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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