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서 숙박을 하고 있던 저는 검색을 통해 숨은 명소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소천지입니다. 소천지에서 스노쿨링도 많이들 한다는데 저희는 구경만 올레길6코스에 속에 있는 곳으로 가벼운 복장으로 산책 겸 다녀왔습니다. 소천지 초입 갓길에 잠시 추차 조금 걸으면 입구 근처에 내려가는 곳이 보입니다. 누가 봐도 여기로 내려가면 됩니다 ~ 안내하는 것만 이정표 이 길이 맞나? 의심 없이 내려가다 보면 작은 해변이 보입니다. 오잉, 내가 생각한 소천지의 모습이 아닌데?? 그냥 작은 해변가 여기서 물놀이해도 좋겠다 싶을 정도? 이 길이 아니다 싶어 다시 올라갔습니다. 저기 보이는 파란 안내판 밑으로 내려가는 게 아니라 숲길로 들어가야 됩니다. 입구에서 약 15분 정도 걸으면 소천지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