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도 혼자 여행지로는 천년의 숲을 자랑하는 비자림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비자림은 천년의 세월이 녹아든 신비로움이 가득한 곳으로 500년에서 800년생 비자나무들이 자생하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장소입니다. 벼락 맞은 나무부터 긴 세월이 느껴지는 아름드리 나무까지 다양한 비자나무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인데요. 피톤치드를 가득 품고 있는 상쾌한 산책길을 걷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혼자 여행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제주도 비자림] 1993년 8월 19일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되었다. 문화재청에서 소유하고 있다. 구좌읍 평대리에서 서남쪽으로 6km 되는 지점에 448,165㎡ 면적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570그루가 밀집하여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단순림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