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국립수목원 광릉숲 산책
광릉 국립수목원 너무 이뻐요
이번 친구들과 포천 당일치기 여행을 하면서
제일 만족하고 기억에 남은 포천 국립수목원 입니다.
30대 직장인으로 사회에 찌들은 친구들
힐링하러 왔습니다.
고즈넉해서 마음 쉬러 오기 좋습니다.
길도 넓고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숲 모습을 보니
피곤함이 싹 가십니다.
수목원 안에는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어
걷는 곳마다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꽃이나 식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
[포천 국립수목원]
✔️주소 :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509
(*지번 : 직동리 54-2)
✔️이용 시간 :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입장마감. 16시)
✔️연락처 : 031-540-2000
[입장권]
✔️ 어른 : 1천원
✔️ 청소년 : 700원
✔️어린이(만 12세 이하) : 500원
✔️ 유아 : 무료
포천 국립수목원의 경우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한 차량만 주차장 입장 가능합니다.
비예약 차량은 주차장 진입 불가.
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합니다.
주차 예약을 하면서 차량등록을 해야만 LPR이 자동차번호판을 읽어
자동으로 차단기가 올라갑니다.
▼▼포천 국립수목원 예약하러가기▼▼
포천 국립수목원은 개원 이후 관람객이 급증해서
광릉숲의 생태계가 파괴됨에 따라 광릉숲 보전을 목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주차를 제한합니다.
만약 사전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국립수목원에서 조금 벗어난 길에
주차하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포천 국립수목원 안에는 따로 식당이 없습니다.
간단한 도시락은 휴게 광장에서만 식사가 가능하니
휴게 광장 위치를 미리 확인해주셔야합니다.
포천 국립수목원은 워낙 크기 때문에
코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날이 너무 덥기도 했고
중간중간 사진을 찍다보니 좀 더 걸렸네요.
(근데 2시간은 좀 촉박하고 넉넉하게 3시간은 잡아야해요.)
수목원 관람 지도를 보며 서서히 둘러볼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다 둘러볼거기 때문에
....
걷고 또 걷다 눈에 띄는 무언가가 있을 때
그 자리에서 잠시 쉬거나 사진을 찍고 눈에 초록빛을 담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포천 국립수목원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조성된 숲길이고, 수목원에는 산림박물관, 열대온실 등의 다양한 시설이 잇습니다.
구역별로 다양한 꽃들과 식물 나무들이 자라고 있었는데
한번 보기로는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네요.
그래도 이렇게 한번씩 보다보면 언젠가는 몇개 외워지겠죠?
꽃도 이쁘고
식물은 초록빛에
하늘은 파랗고
평일이라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한가롭게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물길 따라 데크로 된 길도 좋았고
깊이 들어갈수록 나무 냄새가 힐링됩니다.
서울 근교로 당일치기 여행으로 너무 추천하는 곳.
신기한 꽃들과 식물들을 한가득 볼 수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워낙 넓기 때문에 가볍게 걸을 코스는 아니지만
언제 가도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포천 당일치기 여행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포천 당일치기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달려와 집에서 가볍게 한잔했네요.
너무 많이 걸었어서 그런지
고기가 먹고싶어서 족발+보쌈 주문
역시 몸이 힘들어야 뭐든 맛있습니다.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포천 당일치기 여행 맛집
포천 당일치기 여행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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