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허영만의 백반기행 금강산 매운갈비찜

 

 

경기도 포천 맛집 금강산 매운 갈비찜

허영만의 백반기행

 

차를 처음 뽑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포천까지 혼자 여행을 갔던 적이 있습니다.

 

포천 맛집으로 유명한 이동갈비는 혼자서 못 먹다 보니

혼자 먹을 수 있는 포천 금강산 매운 갈비찜에서 한 끼 해결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에는 친구들과 포천 여행을 하면서 다녀온

금강산 매운갈비찜 입니다.

 

 

금강산  매운갈비찜

 

 

만약 포천 여행을 하신다면 

아침 식사로 매운 갈비찜 어떠신가요?

 

맵기 선택도 가능하고 

매운 갈비찜 외에 갈비탕도 팔고 있습니다.

 

오전 9시에 오픈하기에 아침 일찍 움직이기 좋습니다.

 

 

금강산  매운갈비찜

 

 

포천에는 군부대가 굉장히 많습니다.

외출이나 휴가 나온 군인 분들이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함.

 

매운갈비찜 맵기 선택 가능하고

맵지만 적당히 달아서 좋습니다.

 

 

 

 

매운갈비찜 맛집 

 

 

[금강산 매운 갈비찜]

✔️주소 : 경기 포천시 일동면 수입로 348

(지번 경기 포천 수입리 701-18)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8시

(매주 월요일 휴무)
✔️연락처 : 031-534-7750

 

 

금강산  매운갈비찜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포천 맛집이기도 한데

포천 사는 현지분들도 많이 방문하는 맛집입니다.

 

포천시 일동면에 위치해 있으며

포천 시청에서 좀 더 올라가 산정호수 가기 전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앞은 큰 공터라 주차는 편하지만

점심시간에는 평일이어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적당히 북적거립니다.

 

 

금강산  매운갈비찜

 

 

금강산 매운 갈비찜에는 오전 11시 조금 안돼서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사람이 많아져서 가게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매장은 꽤 넓고 테이블도 매우 많습니다.

손님도 많지만 그만큼 회전율이 좋습니다.

 

특히 군인 분들이 정말 많이 오십니다.

 

메뉴는 아주 간소합니다.

 

매운 갈비찜 12,000원

(순한맛, 중간맛, 약간매운맛, 매운맛)

갈비탕 13,000원

 

 

매운갈비찜 맛집

 

 

자리 앉으면 간단하게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콩나물, 김치, 샐러드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되고

소면과 밥은 무한 리필입니다.

 

매운 걸 좋아하지만 전날 과음해서

저는 중간맛=신라면 맵기로 주문했네요.

 

 

매운갈비찜 맛집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생각나네요 그 맵고 달달한 매운 갈비찜.

 

달달한 떡볶이 소스 같으면서도

고춧가루의 그 텁텁함과 깔끔하게 올라오는 맵기.

 

먹을수록 계속 흰밥에 비벼 먹고 싶은 맛.

 

 

매운갈비찜 맛집

 

 

앙증맞은 이 귀여운 완두콩

 

 

매운갈비찜 맛집

 

 

우동사리와 큼지막한 갈비까지.

고기 양도 정말 많아서 좋았습니다.

 

수저로 뒤적거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고기.

잘 먹는 친구들에게 고기를 좀 나눠주고

쫀쫀한 떡도 좋네요.

 

우동 사리가 싫다면 소면을 넣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데리고 온 친구들도 만족스러워서 기분 좋게 먹었던

금강산 매운 갈비찜.

 

 

 

매운갈비찜 맛집

 

 

네명이 왔는데

갈비탕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경기도라고는 하지만 서울에서는 먼 거리

먹을 수 있을 때 다양하게 맛보려고 합니다.

 

파가 토핑으로 나오지 않고 큼지막한 크기에

넣어 끓여 나옵니다.

 

금강산 매운갈비찜 갈비탕은

매운걸 잘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한 다른 선택지랄까요.

 

갈비가 많이는 들어가 있지만

뼈와 잘 분리가 되지 않아 먹기 조금 힘들었습니다.

 

손으로 잡아 뜯어먹는 걸 추천.

 

 

탱크

 

 

다음 일정을 위해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저 멀리서 달려오는 탱...탱크...?

 

실제 탱크..?

동공지진

 

이렇게 가까이서 탱크를 본 건 처음이었네요.

 

 

진짜 탱크다

 

 

바로 옆을 지나가는데 조금 무섭더라고요.

군인 분들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ㅠ_ㅠ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포장해 올걸 아쉽네요.

서울에서 가려면 넉넉히 두시간을 걸리는데

조만간 또 방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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