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강원도

평창 밀브릿지 조식 후기

아보카도 2022. 12. 1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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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브릿지 숙소 후기

 

밀브릿지 쉼이 필요할때 방문하기 좋은 곳

치유와 휴식이 있는 곳 밀브릿지 전나무 숲 전나무 숲 향기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오대산 약수 '밀브릿지' 이번에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이 불규칙한 아버지께서 이번에 시간이 생겨 오대

conifer.tistory.com

 

 

전날 밀브릿지에 방문해 따뜻하게 푹 잠을 청한 뒤

밀브릿지 산책로를 여유롭게 걸었습니다.

 

 

 

 

하늘 높이 뻗은 전나무 숲길을 여유롭게 걸으며

이곳의 풍경을 한 눈에 담았습니다.

 

 

 

 

온통 나무로 가득한 곳이어서 숲 내음부터 도시의 공기와는 확연히 다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아 산림욕 또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걷기 좋은 산책로와 연못, 계곡은 물론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있네요.

 

밀브릿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상쾌한 공기와 동시에 은은한 피톤치드 향 덕분인지

머리가 맑아집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작게 들리는 새소리 또한 좋네요.

기분도 좋아지고 산책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조식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괜히 입구에 위치한 관리동에 들어가 봅니다.

 

매점은 따로 없지만 자판기가 있어서 간단한 간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눈에 확 보인 물통.

아무래도 밀브릿지에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인 방아다리 약수물을 담아가기 위한 물통입니다.

 

4L 물통 3천원에 두개 구매했습니다.

 

 

 

 

너무 일찍 일어난건지 배가 몹시도 고파서

제일 첫번째로 도착했습니다.

 

조식 시간은 9시부터입니다.

 

조식이 맛있다는 후기가 있어 내심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역시나 맛있습니다.

 

많은 반찬은 아니지만 아침에 가볍게 먹기 좋은 조식 메뉴입니다.

김치, 멸치볶음, 가지볶음, 생선구이, 배추국

 

가지볶음은 조금 늦게 나와서 도중에 가질러가서 먹었네요.

 

 

 

 

원래 이렇게 많이 먹지 않는데

정갈하고 가정식 반찬같은 맛에 한가득 퍼서 왔네요.

 

반찬 하나하나 모두 맛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가져가는걸 방지하기 위해 음식은 조금씩 나옵니다.

 

생선을 워낙 좋아해서 한마리 더 먹고 싶었는데

뭔가 인당 한마리만 먹어야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조금 나와서

뒤 사람들을 위해 한마리만 먹었습니다.

 

무엇보다 양념 가지구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불향을 입힌건가요? 간도 향도 단맛도 모두 최고였습니다.

 

 

 

 

 

퇴실하기 전 관리동에서 산 물통에 

방아다리약수물을 꽉꽉 채웠습니다.

 

탄산과 약간 비릿한? 맛에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아버지는 약물이라며 두통이나 챙겨 일어나셨네요.

 

밀브릿지 조식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그런 가정식밥입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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