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맛집 오복순대국
서울 또간집 풍자 순대국
오랜만에 너무 맘에드는 문래 맛집을 발견해서바로 올리는 포스팅
요즘 놀고?마시느라 포스팅에 소홀했던건 반성
날도 추우니 뜨끈한 국밥에 소주 한잔 하고 싶어서 찾은 문래맛집 오복순대국에 다녀왔다.
몰랐는데 풍자의 서울 또간집으로 유명하다네?
[서울 또간집 풍자 문래 오복순대국]
✔️주소 :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65 (문래역 1번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bt 3~5시)ㄴ매주 일요일 휴무
✔️연락처 : 0507-1408-4183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 공영주차장이나 골목 주차 필요
평일 오후 7시30분에 방문했는데
첫번째로 대기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서울 또간집 풍자언니의 픽은 정말 옳은 거 같다.
생각보다 가게가 작다보니테이블이 다닥 붙어있었지만,모든걸 감수하고 먹을 정도로 깔끔한 순대국이었다.
원래는 각자 순대국 하나씩 두고 한잔 하려했는데,
테이블마다 수육을 먹는걸 보고 메뉴 변경.
모듬소(小) 33,000원
술국 15,000원
원래는 술을 많이 마실 생각이 없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둘이서만 소주 네병 마셨네요.
차 가져갔으면 둘중 한명은 울었을듯.
모듬소자 양도 너무나 많아서
셋이 와서 먹어도 충분할듯?
순대와 수육이 한가득 올라가 있고
바로 쪄서 나와 김도 모락모락 비쥬얼도 좋았습니다.
각종 채소들과 당면
무엇보다 찹쌀의 비율이 예술이었습니다.입에 착착 감김.
원래 술국으로는 얼큰한 국물도 좋아하지만
기본 베이스는 하얀 국물로 자극적이지 않지만 정말 깊은 맛을 맛볼 수 있다.
이렇게 잡내 없는 곰탕같은 순대국을 맛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국이 식으니 다시 끓여주시겠다는 직원분들과젊은 사장님이 너무 재치있고 밝으셔서 친구와 왔지만 지인 플러스해서 간 기분좋은 곳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겠습니다.
재밌게 맛있게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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