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경기

대부도 맛집 대부도손칼국수&해물파전

아보카도 2024. 4. 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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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 단골 대부도 맛집 손칼국수

대부도손칼국수

 

대부도손칼국수는 뚜렷한 특징이 없는 상호명이라

기억하기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빨간 간판은 잊지 못해요.

 

 

 

대부도 맛집

 

 

 

서울에서 주말에 다녀오기 좋은 대부도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에서 가장 큰 섬인 안산 대부도.

 

대부도 하면 바지락 칼국수가 생각나지 않나요?

어렸을 때 부모님과 바지락 칼국수를 먹고, 

돌아오던 길에 꼭 포도를 사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대부도 맛집이 몰려있는 곳입니다.

 

 

 

대부도 손칼국수

 

 

 

대부도 인근 갯벌에서 자라는 바지락은 알이 굵고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대부도 바지락칼국수가 유명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부도에 갈 때마다 늘 이 많고 많은 대부도 칼국수집 중에 어디를 가야 잘 먹을까? 고민합니다.

한동안 또 다른 대부도 맛집을 찾겠다며 방아머리해수욕장 라인에 있는 대부도 칼국수집을 많이 다녔지만.

 

언제나 돌아오는 곳은 대부도손칼국수 집이네요.

 

이 집의 특징은 칼국수 안에 바지락 껍데기가 모두 까서 나옵니다.

무엇보다 김치도 시원하니 맛있고, 어렸을 때부터 다녔던 맛집이라 제 입맛에 맞는 곳.

 

 

 

 

 

 

 

[대부도 맛집 대부도손칼국수]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선로 81

(*지번 : 대부북동 1710-2)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 30(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연락처 : 032-886-3877

 

가게 옆으로 주차장이 있으나 워낙 방문객이 많아 일찍 가는거 추천합니다.

만약 대부도손칼국수 주차 자리가 없을 경우 대부면집에 주차해도 됩니다.

(같은 주인이 운영하는 곳)

 

 

 

대부도 칼국수

 

 

 

대부도 손칼국수 메뉴는 간단합니다.

 

바지락칼국수 : 기본 칼국수 11,000원

명품바지락칼국수 : 바지락이 두배 들어간 칼국수 14,000원

해물파전 : 18,000원

 

*동동주 무료 제공(단, 셀프)

 

 

 

대부도손칼국수

 

 

 

대부도손칼국수집은 직접 만든 김치를 제공해줍니다.

칼국수 맛집은 김치가 50%는 차지한다고 생각하는데,

김치 종류가 세 종류나 나옵니다.

 

다른 칼국수집은 보통 한종류의 김치만 주는데,

여기는 시원하니 아삭한 열무김치에 감칠맛나는 깍두기와 배추김치.

 

이 맛에 손칼국수 먹으러 옵니다.

 

 

 

 

 

 

같이 온 친구를 위해 셀프 동동주를 준비해 봅니다.

저는 이 날 운전 때문에 마시지는 못 했어요.

 

둘이 와서 기본 칼국수 1인분과 해물파전을 주문했습니다.

 

 

 

대부도 맛집

 

 

 

해물파전 18,000원

 

야채와 바지락이 가득 들어가 있고 반죽이 두껍지 않아서 좋습니다.

기본적인 간이 되어 나와서 그런지 바삭하고 짭짤한게 딱 좋네요.

이 바삭함은 파전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부침가루가 들어간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부도손칼국수

 

 

 

기본 칼국수 11,000원

 

분명 1인분인데 엄청 큰 그릇에 한가득 나왔습니다.

바지락도 부족함 없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은 시원하지만 아주 진한 그런 칼국수입니다.

 

이 집만 다녔을 때는 다른 칼국수집도 바지락을 다 까서 주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바지락 껍데기 때문에 양이 더 많아 보이는 곳도 있지만,대부도손칼국수는 1인분의 양에도 바지락이 한가득 들어가 있습니다.

 

이 많은 양의 바지락을 언제 다 손질하고 계시는걸까?공장에서 공수해오시는 거겠져?

 

 

 

 

대부도 갈만한 곳 해솔길 낙조전망대 가는 길

대부도 갈만한 곳 낙조전망대 구봉도 해솔길 오늘은 아빠 모시고 대부도 낙조전망대 다녀왔습니다. 날이 좋기도 하고 아빠의 부름에 대부도 해솔길로 달려왔네요. 해송 숲 아래로 방아머리 해

conifer.tistory.com

 

 

 

배불리 먹고 대부도 해솔길 낙조전망대도 다녀왔습니다.

주말에는 대부도 낙조전망대에도 워낙 사람이 많아 여유로운 산책을 하기 힘들지만,

평일 이른 점심으로 대부도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오후에 낙조전망대쪽으로 바다보며 산책도 하면.

 

돌아가는 시간대는 퇴근 시간에 겹치지 않는 딱 알맞는 시간이 됩니다.

 

 

 

낙조전망대

 

 

 

저희는 낙조를 보기 위해 늦은 시간대에 움직였는데 

어둑어둑한게 나름 운치가 있네요.

 

 

 

낙조전망대

 

 

 

잘 먹고 잘 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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