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와우펜션 502호(오션뷰/스위트룸)

 

친구들과 강릉역에서 막국수도 먹고

강원도 주문진에서 철뚝소머리국밥으로 해장도 하고

서울로 올라오기 너무 아쉬워서 저 혼자 강원도 삼척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평일에도 여유가 있어서 일/월 이렇게 숙박을 미리 잡았지요

 

 

매년 이맘때쯤 강원도 삼척으로 여행을 많이 다니는데

탁 트인 삼척 오션뷰 숙소에서 하루 머물고 싶어서 

많은 오션뷰 펜션 후기를 검색후에 발견한 삼척 와우펜션입니다.

 

 

요즘 고단하게 일도 많고 스케쥴이 워낙 많았어서

하루 정도는 쉬자~ 라고 마음 편하게 와우펜션을 예약했네요.

 

 

혼자 삼척항에 가서 회덮밥도 먹고

앉아서 여유롭게 낚시하는 분들도 지켜보고

30분쯤 멍 때리다 3시 입실시간에 맞춰서 방문했습니다.

 

■ 강원도 삼척 오션뷰 와우펜션
  - 연락처 : 0507-1337-1926
  - 입실 : 오후 3시 / 퇴실 : 오전 11시

 

주차는 와우펜션 건물 앞에 주차공간이 넉넉했습니다.

 

 

숙소문을 열자마자 깔끔해보이는 502호 스위트룸입니다.

 

 

탁 트인 동해바다가 정말 마음도 여유롭게 만들어줍니다.

혼자 여행하는것도 좋지만 와우펜션은 친구들과 왔어도 너무 멋진 추억을 남겨줬을 거 같네요.

 

 

고급스러운 빈티지 느낌이 물씬 나네요.

룸 컨디션 최고입니다.

 

 

통유리로 뷰가 아주 끝내주네요.

확실히 시야에 가려지는게 없다보니 마음이 여유로워집니다.

 

일출도 방에서 볼 수 있고

잔잔한 노래 틀어놓고 조용히 앉아 일몰까지 지켜봤습니다.

 

굳이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바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실컷 구경하고 왔네요.

 

 

1박으로 온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못해도 2박3일은 와서 맥주마시면서 종일 스파하고 싶네요.

 

 

식기류도 깨끗하고 정리정돈도 잘 되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봉투도 있고

밥해먹을 수 있는 밥통도 있네요

 

 

혹시라도 젓가락 없을까봐 편의점에서 라면 사면서 젓가락을 넉넉하게 챙겨왔는데

식기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수건도 넉넉하고 

헤어드라기도 있습니다.

 

있을건 다 있음

 

 

침실은 계단을 올라가면 있습니다.

 

 

이 넓은 침대에서 혼자 잤다니.. -_-...

좋은 곳에 혼자와서 너무 아쉬웠네요.

 

침대, 매트리스도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춥거나 덥지도 않았습니다.

 

 

작은 식탁에 노트북 셋팅하고 

편의점에서 산 소주와 맥주는 냉장실에 넣어 둡니다.

 

 

일몰을 잠시 감상하고

 

 

스파도 하고~~

블라인드는 다 내리고 스파했어요.

혹시 모르니까~~

 

 

몸도 마음도 깨끗해졌겠다 맥주와 소주로 1차를 시작합니다.

근처에 편의점이 없어서 숙소 들어오기 전에 미리 준비하셔야합니다.

평소라면 캔맥주를 마실텐데 전날 친구들과 먹고 남은 맥주 챙겨옴

 

혼자와서 바베큐까지 이용하는건 무리일거 같아

삼척항 횟집에서 혼술안주를 포장해왔습니다.

 

 

정말 편하게 쉬다 왔습니다.

확실히 1박은 아쉽습니다. 2박 추천드려요.

https://conifer.tistory.com/54

강원도 주문진 맛집 철뚝소머리국밥(허영만 백반기행)

 

https://conifer.tistory.com/53

강릉역 맛집 막국수가 맛있는 강릉역 옹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