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강원도

강릉 감자옹심이 맛집 중앙시장에 위치한 감자바우 주차

아보카도 2024. 5. 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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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감자옹심이 맛집 감자바우

강원도 대표 음식 감자옹심이 한그릇

 

강원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향토음식은 당연 감자옹심이입니다.

 

강원도 대표 음식인 옹심이는 감자를 이용해 만들지만, 

걸쭉한 육수에 감자옹심이를 넣고 칼국수, 감자, 길게 썰은 호박 등을 넣고 끓이는 음식으로

고명으로는 김과, 깨소금이 올라갑니다.

 

 

강릉 중앙시장 맛집

 

 

 

옹심이는 감자를 곱게 갈아 면포에 넣어 감자물을 빼 앉히면 전분이 가라 앉는데

감자건더기와 전분을 반죽해 새알처럼 작고 둥글게 빚어 육수를 넣고 끓인 강원도 토속 음식으로

강원도에 방문한다면 꼭 맛보고 오세요.

 

 

 

강릉 까지장칼국수

 

 

 

저희는 이번 여행에 강릉 맛집으로 유명한 까지장칼국수에서 장칼국수를 먹으려 했는데

엄청난 대기로 인해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강릉 까치장칼국수

 

 

 

까치장칼국수는 오전 10시 30분에 오픈하는데 약 11시에 방문했더니 줄이 어마어마했어요.

 

어느정도 대기가 빠지고 들어갈 차례였는데,

단체 손님이 예약되어 있다며 기존에 대기중인 사람들을 돌려보냈습니다.

 

단체 손님이나 예약석이 있었다면 미리 자리를 빼 두거나

대기 손님들에게 고지해줬으면 무작정 이렇게 기다리지는 않았을 텐데

한시간의 시간이 허무하게 날라가서 아쉬웠습니다.

 

 

 

강릉 중앙시장 맛집

 

 

 

아쉬움을 달래고 미리 알아두었던 강릉 중앙시장 맛집 감자바우로 향했습니다.

쫀득쫀득한 식감의 옹심이와 걸쭉한 장칼국수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강릉 맛집 감자바우]

✔️주소 : 강원 강릉시 금성로35번길 4 감자바우 2층
✔️영업시간 9:00~20:00 
✔️연락처 : 0507-1421-4982

 

 

강릉 옹심이 맛집으로 유명한 감자바우는 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로 주차장이 있지는 않고 길가 2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제1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동하세요!

주차 이용 요금은 최초 1시간까지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강릉 중앙시장 맛집

 

 

 

주차를 마치고 강릉 감자바우 2층에 올라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강릉 중앙시장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를 바로 알겠더라구요.

여러 방송매체에 방영 되었던 수많은 보도자료와 연예인들의 싸인까지, 

벽 한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강릉 중앙시장 맛집 감자바우

 

 

 

평일 점심시간임에도 매장 안에는 가족, 커플 여러 구성의 손님들이 자리를 꽉 채우고 있었습니다.

매장 자체는 크고 넓음에도 꽉꽉 차 있는걸 보아 강릉 중앙시장 맛집을 잘 찾아온거 같았어요.

 

 

 

 

 

 

감자바우 기본 반찬으로는 무채 나물과 김치로 간소했습니다.

셀프코너도 따로 있는데 물, 식기류, 컵은 매장 중앙에 있는 셀프코너에서 가져오면 됩니다.

 

 

 

강릉 감자바우

 

 

 

강릉 중앙시장 맛집 감자바우 메뉴판을 보면

감자옹심이 10,000원, 장칼국수 9,000원, 감자전 7,000원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관광지에 강릉 맛집으로 유명한데도 가격이 사악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감자전도 먹고 싶었지만 여자 두명이가서 많이 남길거 같아서

감자옹심이와 장칼국수 이렇게 두 메뉴만 주문했습니다.

 

 

 

강릉 장칼국수

 

 

 

강릉 감자바우 장칼국수는 대파, 양파, 옹심이, 김가루, 계란 등

넉넉하게 조리되어 나온걸 볼 수 있습니다.

 

 

 

강릉 장칼국수

 

 

 

깨도 올라가 국물은 고소하기까지.

면은 일반 칼국수와 다르게 좀더 두껍고 넙적한 비주얼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국물의 간은 세지 않고 감칠맛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강릉 감자옹심이

 

 

 

강릉에 오면 꼭 먹고 싶었던 감자옹심이.

메추리알 크기의 감자옹심이의 식감은 쫄깃하고 탱탱한 감자의 질감이 느껴졌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게 강원도의 맛을 잘 살린 느낌이랄까요?

 

 

 

강릉 감자옹심이

 

 

 

옹심이를 직접 만들어서인지 불규칙한 모양이지만 쫀득한 식감이 입에 착 달라붙는게

무척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중간중간 들어있는 면은 담백한 육수가 잘 스며든건지 맛이 훌륭했습니다.

 

강원도에 놀러와 대표 향토음식한번 맛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장칼국수부터 옹심이까지 모두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무엇보다 중앙시장이 바로 옆이기 때문에 식후 시장 둘러보기도 편해서 좋았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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