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맛집 곤드레정식 솔잎가든 추천

 

 

영월 여행 청령포 후기

영월 여행 청령포 단종 유배지 배타고 들어가기

 

 

이번 강원도 영월군 여행을 하면서

시골 인심 한가득 담은 영월군 맛집을 찾아

몹시 기분이 좋은 영월 여행이었습니다.

 

영월 여행을 하면서 무엇을 먹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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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 저는 감자가 먼저 떠오르지만

강원도는 곤드레밥이 유명하기도 합니다.

 

 

 

 

 

대표적 산채 산지 중 하나인 영월에서 생산된 곤드레를 비롯한

다양한 산나물과 강원도 산골 정취 가득 담긴 푸짐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강원도 영월군 맛집 솔잎가든]

 

✔️주소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청령포로 48-5

* 방절리 155
✔️영업시간 :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7시 30분
✔️연락처 : 033-373-3323

 

 

무엇보다 생곤드레나물돌솥밥이 무척이나 맛있었습니다.

같이 내오는 반찬도 깔끔하니 장아찌는 포장해 오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영월 여행 중 한끼 식사 가볍게 먹자 해서 

지도에 보이는 솔잎가든에 들어왔는데

반찬 하나하나 신선하고 감칠맛 나는 곳

 

 

 

 

 

생각보다 넓은 실내에 놀랐습니다.

주차장도 넓은걸 보아 날이 좋으면 많은 이들이 방문할 것만 같습니다.

 

 

 

 

 

영월愛 곤드레돌솥밥 정식.

나물밥에 곁들인 4종 나물 반찬과 장아찌 등 영월산 식재료로 정성들여 만든 상차림이 푸짐합니다.

 

이른 시간이라 불고기가 들어간 메뉴는 제외했습니다.

 

 

 

 

 

주문 후 이어지는 반찬들

장아찌 4종(곤드레, 어수리, 고추, 초석잠)

 

새콤하니 향이 좋아 뜨끈뜨끈한 밥 한수저랑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초석잠도 함께 나와 너무 반가웠는데요.

 

초석잠은 누에를 닮아서 누에 잠(蠶) 한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석잠풀의 뿌리 부분을 말하는데 뇌기능 활성화에도 좋고

치매 예방에도 좋은 콜린 성분이 풍푸하게 들어있어 노인분들께 좋은 건강식품입니다.

 

바삭한 식감에 새콤한 맛

밥도둑입니다.

 

 

 

 

 

4종류 나물 반찬

모두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고기가 나올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제육볶음까지 나와주고.

사람 인원에 맞게 나온 계란후라이까지 만족스럽네요.

 

 

 

 

 

영월은 산채 농사를 짓는 농가의 약 80%가 곤드레를 재배할 만큼 

대표적인 곤드레 산지로 꼽힙니다.

 

솔잎가든의 경우 일인용 돌솥에 나물밥을 지어 상에 올라옵니다.

뚜껑을 열면 초록빛깔 생생한 곤드레가 한가득 모습을 드러내는데,

말린 곤드레가 아닌 생 곤드레라 재료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4종 나물을 한데 모아 계란후라이를 올려주고

양념된 간장을 살짝 뿌려 잘 비벼주니 다시 봐도 먹고 싶은 맛입니다.

 

 

 

 

 

정갈한 한상

 

 

 

 

별도의 그릇에 곤드레밥을 덜어낸 뒤 누룽지 붙은 돌솥에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을 만들어 먹으면 곤드레 향 가득 품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강원도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감자떡과 메일 배추전.

 

영월에서 곤드레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맛집이라 생각됩니다.

‘영월愛 곤드레돌솥밥 정식(1만2000원)’이라는 가격으로

시골 인심이 이런거구나 생각들 정도로 상차림이 푸짐하게 나옵니다.

 

만족하지 않은 인원 없이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밑반찬 모두 싹 비우고 나왔네요.

 

영월 여행가서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생각하지도 못한 영월 맛집을 발견하게 되어 마지막 날을 기분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영월 맛집을 찾는 지인들이 있다면 추천하겠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