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알 덮밥 맛있게 먹어 보자.
색다른 게 먹고 싶을 때는 연어알을 주문하자.
연어알(이꾸라)는 선명한 오렌지색을 띠고 있습니다.
연어알요리로는 너무나 많지만
연어알덮밥, 연어알 돌솥밥, 연어알 샐러드, 연어알 초밥 등
취향에 다라 연어알의 맛과 향을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연어알을 워낙 좋아하지만 가격대가 있어서 자주는 못 먹고
한번 주문하면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주로 주문하는 곳은 다인 연어알 일제 이쿠라 쇼유즈케 카이센.
500g이라 양도 넉넉하니 술안주로 먹기에 딱 좋습니다.
술안주로는 성게알(우니), 연어알, 광어회 이렇게만 두고 먹어도
고급진 술안주를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연어알은 알 하나의 크기가 매우 크기 때문에
입 안에 넣는 순간 톡톡 터지는 식감이 무척이나 좋습니다.
워낙 크기와 색이 뚜렷해서
여타 다른 요리 위에 데코정도로 올라가기도 하지만
저는 그냥 통째로 퍼먹는걸 좋아합니다.
연어알의 효능으로는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어 몸의 항산화 작용에 좋다 합니다.
엽산과 비타민 등 신진대사와 뇌기능을 돕고 치매 예방 등
..
뭐, 효능 때문에 먹기 보다
그저 연어알의 맛이 좋아서 주문했습니다.
짭쪼롬한 연어알.
연어알 하나하나 간이 잘 배어 있는 절인 제품이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좋습니다.
날치알과 열빙어알은 톡톡 터지는 식감인 반면
연어알은 크기가 굵어 조금만 씹어도 바로 터지는 식감.
연어 지방의 향이 확 퍼집니다.
연어알은 유수해동보다는 냉장해동을 해야 본연의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장 해동시 2~3일 정도 지나면 연어알 특유의 톡톡 터지는 식감이 많이
사라지기 때문에 해동 후 바로 먹는 걸 추천합니다.
냉동실에 조금씩 소분해둔 연어알을 냉장보관 시
한시간만 지나도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해동됩니다.
연어알 덮밥으로 생와사비, 초고추장, 알밥용 단무지, 김가루 등등
준비해 주면 좋지만 딱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흰밥, 계란후라이, 연어알만 올려 덮밥식으로 먹는 걸 추천합니다.
회 먹을 때 연어알을 잔뜩 올려주면
더욱 고소하니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친구들이 집에 놀러왔을 때 연어알을 올려주니
정말 반응이 좋아서 신났었네요.
마트 행사로 9,900원에 판매중인 광어회를 사와서
그 위에 연어알을 멋스럽게 올려줍니다.
냉동된 상태여도 맥주한잔 하고 있으면 알아서 녹아
먹기 딱 적당했습니다.
다른 연어알 판매 사이트도 많이 봤지만
가격대비 양은 여기를 못 따라가네요.
냉동실에 있는 연어알 다 먹으면
또 주문하겠습니다.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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