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동을 여행하면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예끼마을.
안동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탁 트인 선성수상길과
벽화그림으로 유명한 예끼마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선성현 문화단지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 아닐까 싶다.
예끼 마을은 알록달록한 벽화로 꾸민 골목길
지역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한옥 체험관까지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선성수상길입구 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선성수상길로 향할 수 있고, 벽화마을과도 바로 향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주차난은 걱정하지 않을 듯합니다.
✔️주소 : 경북 안동시 도산면 선성5길 8
* 지번 : 서부리 174-1
예끼 마을의 가장 큰 즐거움은 호수 위를 걷는 선성수상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선성수상길은 푸른 호수 위에 그림 같은 산책로가 놓여 있습니다.
이때가 10월 말에 방문했으니 푸른 하늘과 더없이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잔잔한 호수 위를 걸으니 마음도 여유로워지는 기분입니다.
선성수상길은 안동호의 수위변동에 상관없이 수상을 걸을 수 있는 부교입니다.
수위변동에 따라 뜨고 가라앉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언제나 호수 위를 걸을 수 있습니다.
만약 수위가 낮을 때는 경사가 급하기에 안전에 주의해서 천천히 내려가셔야 합니다.
걷다 보면 호수 한가운데 작은 피아노가 놓여있습니다.
수리가 필요해 보이지만 호수 한가운데서 연주를 본다면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네요.
선성수상길 끝까지 가면
안동 선비순례길 1코스
호반하우스, 방문자센터, 호반힐링타운이 있습니다.
선비순례길이 궁금해 가볼까 했지만
코스가 길어서 가볍게 패스해봅니다.
혼자 왔는데 여유로워서 좋네요.
선성현 문화단지.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네요.
행사를 하지 않을 때 방문해서 그런지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놀거리도 잘 준비돼 있네요.
행사가 있을 때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아 보입니다.
친구들과 왔으면 곤장 인증샷도 찍으며 재밌게 놀 수 있을듯한데
혼자 온 게 조금 아쉽습니다.
다양한 체험 공간이 있어서 가족단위로 오기 좋아 보이는 곳
둘러보기 좋습니다.
안동 예끼 마을 벽화마을도 구경해줍니다.
바닥에 그려진 그림이 정말 입체감 있네요.
여행하면서 그 지역의 벽화마을에 가보면 관리가 안 되는 곳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예끼마을 벽화는 그림이 잘 유지돼 있고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돼있네요.
예끼마을 벽화의 경우 넓은 규모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선성수상길, 선성현 문화단지를 둘러보고 가볍게 걷기 좋은 곳입니다.
파란 하늘과 푸른 호수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여유를 잘 즐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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