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광안리맛집 광안다찌 푸짐한 한상

 

 

부산 여행 중 광안다찌에서 푸짐한 술한상.

여행은 뭐다? 부산 여행 먹방 광안리 맛집

 

 

광안다찌

 

 

이번에 친구와 함께 부산여행을 하면서

제일 고민을 많이 했던 광안다찌 입니다.

 

마지막 날인만큼 술한상 거하게 먹고 싶었는데,

부산까지 여행 왔으니 싱싱한 해산물을 먹고 싶었거든요.

 

워낙 부산 광안리에 많은 횟집들과 맛집이 많이 있어서엄청나게 검색하고 고민한 다음 예약했던 곳이 광안다찌입니다.

 

신선함은 끝판왕이었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지만 마지막에 로테이션이 늦어서인지

좀 눈치보다 나온 거 빼면

대체로 만족하는 후기입니다.

 

 

 

<<<<<<부산 여행 일정표 1일 차>>>>>>>
오전 5-6시 출발

부산도착 후

1. 범어사 

부산 여행 깡통시장 맛집 3대를 잇는 양산집.

 

2. 국제시장 -양산집 돼지국밥, 한월횟집, 비프광장(먹거리광장)

부산 여행 깡통시장 맛집 3대를 잇는 양산집.

3. 삼진어묵본점 또는 고래사어묵 자갈치점 

4. 흰여울 터널통해 흰여울마을 - 오구카페

부산 바다 전망이 이쁜 곳 흰여울마을

 

5. 송도케이블카(시간되면 안되면 패스)
16시부터 체크인가능


<<<<<<부산 여행 일정표 2일차>>>>>

7:30-9:30 호텔조식

1. 부산 여행 10시 해동용궁사 출발

부산 여행 해동 용궁사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곳

 

2. 12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 스카이캡슐 탑승
청사포역 도착 후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블루스탭 소품샵 구경

부산 여행 해운대 스카이캡슐 부산해변열차

3. 부산 여행 해운대 다솥맛집

부산 여행 블루라인파크 근처 다솥맛집

4.민락수변공원 산책 및 민락더마켓 쇼핑💕
5. 인생네컷
6. 카페 샌디스
저녁 민락다찌 

<<<<<부산 여행 일정표 3일 차>>>>>
7:30 -9:30 호텔조식

 

 

 

 

광안다찌는 모두 다찌 한상으로 제공됩니다.

 

1人 45,000원

'스끼다시→해물→사시미→튀김→전복죽' 구성입니다.

 

다찌라는게 일본말인줄 알았는데

해산물 다있지에서 유래됐다는 다찌.

 

뭔가 귀엽네요.

 

 

 

 

 

 

 

* 부산 여행 광안다찌 (수변공원횟집)

-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344번길17-20

ㄴ산바다회타운 6층

- 영업시간 : 12시 ~ 23시(브레이크 타임 15시 ~ 16시30분)

- 연락처 : 0507-1362-0388

 

광안다찌를 위해 숙소도 광안리해변점 에이치에비뉴로 잡았으니 말 다했죠.

 

 

광안 다찌

 

 

예약을 하고 가서 바로 안내받은 자리.

 

순식간에 셋팅되는 해산물들에 미리 만들어놔서 이렇게 빨리 나오는건가?

싶었지만 바로 만든것처럼 정말 깔끔하고 신선했으며 맛있엇습니다.

 

새우장, 가리비,석화,문어,피조개,샐러드,관자,캘리포니아롤 등등

항공샷 찍다보면 안주가 계속 추가돼서 다는 못 찍었을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광안다찌

 

 

짜지 않고 살짝 달달하기까지 한 간장새우.

정말 신선했던 석화와 알맞게 데친 문어숙회.

 

 

광안다찌

 

 

해산물과 술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환장하고 먹을 술안주들 입니다.

 

 

광안다찌

 

 

술을 주문하면 얼음 한가득 담은 바스켓과 함께 오는데

이게 바로 술한상이죠.

 

 

달리자, 소맥

 

 

첫 스타트는 가볍게 소맥부터 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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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술 마시러 여행다니는 줄.

사실 이게 맞긴함.

 

 

저 새우 진짜 제 스타일.

 

 

요 새우 요리 이름은 모르겠지만

버터향?? 이 일품이었습니다.

 

고소하니 담백한게 정말 최애 술안주.

 

보통 횟집가서 세명이서 먹으면 기본 10만원은 깨지는데,

광안다찌 스끼다시만 먹어도 본전은 뽑은 거 같아요.

 

 

부추전

 

 

원래 술 마실때는 밀가루를 잘 먹지 않습니다.

배 부르면 술을 많이 못 마시니까...?

 

그래도 맛있게 먹은 부추전.

 

 

광안다찌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과 해산물이 워낙 싱싱해서 그런지

바다의 맛도 느껴지고 정말 좋네요.

 

달달하니 꼬독거리는 식감이 좋은 개불.

 

아직 메인 메뉴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술병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다시 소맥

 

 

계속계속 짠해주기

 

 

 

 

너무 신나게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소주를 마셔서 그런지 흔들리는 사진들이 많아지네요.

 

 

광안다찌

 

 

철에 따라 바뀌는 사시미.

 

저는 아직 추울 때 방문했어서 방어가 나왔습니다.

얇은 회가 아니라 두툼한 회사 나오는데 식감도 좋네요.

 

식용금도 올라가 있고.

퀄리티도 훌륭하네요.

 

 

 

 

사시미 나오고 본격적으로 소주를 달려줍니다.

 

 

 

 

단호박, 새우튀김.

바로 튀겨서 그런지 느끼함 없이 담백합니다.

 

 

광안 다찌

 

 

조기로 보이지는 않고 열기?로 보여지죠?

맵지 않고 적당히 칼칼해서 전복죽과 먹기 좋습니다.

 

 

 

 

내장이 가득 들어가서인지 진한 색을 띠고 있는 전복죽입니다.

 

과음하고 나서 먹어서 그런지 해장을 바로 하는 느낌이랄까요.

양도 정말 많이 주시네요.

 

한 두시간정도 먹었을까요.

저녁시간에 사람이 몰리다 보니 대기하는 인원들이 많아집니다.

 

눈치보며 먹고 싶지는 않았는데

자리에 있는 빈그릇들을 후다닥 가져가신다던가

정신없는 모습을 보니 눈치가 좀 보이더군요.

 

술은 좀 부족하지만 배는 부르니

숙소에 주전부리할 술안주를 챙겨 돌아왔네요.

 

 

부산 여행

 

 

숙소로 돌아오고 

어떻게 보면 부산 여행의 목적은 이 바다뷰를 보면서 생일파티를 하는게 아니었을까.

 

이번 부산여행은 성공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