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는 크고 작은 동굴이 많이 있습니다. 동굴 속을 흐르던 물은 바다 위로 용출되는데, 이를 청굴물이라고 부릅니다. 제주 주민들이 바닷일을 마치고 몸을 씻던 장소로 지금도 보존되고 있는 곳이 몇몇 장소에 남아 있습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청굴물을 추천합니다. 할머니 댁이 김녕이라 잠시 들렸는데 그렇게 많이 왔지만 청굴물은 처음 와봤네요. 물이 워낙 맑아 푸른빛을 낸다고 하여 청굴물이라 불립니다. 김녕 청굴물을 찍고 오면 넓은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워낙 작은 제주도 자연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오지는 않지만 그 옆에 청굴물 카페가 있어서 겸사겸사 오는 사람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제주도 청굴물 Cheonggulmul(Spring water)] 청굴물이 위치한 동네 이름은 청수동인데, 청수동의 원래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