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혼자 여행, 혼자서 바다 수영하기.힐링 여행.

 

이번 제주도 혼자 여행을 하면서 제일 의미 있던 여행지?

김녕 해수욕장에서 혼자 바다수영 하고 왔습니다.

 

육지에서 차 끌고 내려와 제주도 해변도로를 달리는데

김녕 해수욕장 바다 색이 어찌나 이쁘던지

 

목적지 없이 달리다 김녕 해수욕장에 자리잡고

혼자 바다수영했습니다.

 

 

 

정확히는 김녕 해수욕장이라기 보다

조금 왼쪽에 위치한 김녕해녀촌 앞?에서 자리 잡고 놀았네요.

 

에메랄드캐슬을 찍고 가면 

근처에 서핑 교육장? 이 크게 있는데

그 근처가 정말 놀기 딱 좋더라구요.

 

다음에는 친구들 데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이쪽에서 놀아야겠습니다.

 

 

 

이 여유 보이나요?

 

 

제주도 혼자여행 무섭지도 않고

정말 많이 설렜고 마음 편해지는 여행이었습니다.

 

표선해수욕장에서 놀기 위해 

제주도 서귀포 이마트에서 급하게 구한 텐트 장비들.

 

돗자리 하나 펴 놓고

아이스백팩 하나 올려놓고

스노쿨링 장비 하나 딱 챙겨서

혼자 잘 놀았습니다.

 

나름 괜찮았습니다.

혼자서 바다 수영이라니

수영도 못하는 제가 

ㅋㅋㅋ

 

 

 

안전요원분도 계셔서 마음 편하게 놀았습니다.

 

 

 

맥주한캔 하고 싶었지만

차를 가지고 와서 생수만 마셨습니다.

 

 

 

옆에는 바닷물을 끌어다 모래를 씻을 수 있는 장소도 있어서

더더더 좋았습니다.

 

 

 

물색이 너무 이쁜 포인트.

깊어 보여서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무서워

...

 

 

흐린 날씨도 좋습니다.

맞은편은 김녕 해수욕장

 

김녕 해수욕장보다는 좀 한적합니다.

 

깊이가 있어서 어린이들은 위험할 듯

 

 

내년에도 이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여유를 찾아가는 여행을 계속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