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제주도

제주도 서귀포 맛집 83년생 김지영에서 술한잔

아보카도 2022. 7. 1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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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도 빠지지 않고 방문한 제주도 서귀포 맛집 83년생김지영

신화월드 근처로 교통편은 좋지는 않지만 대중교통으로 방문 후 숙소로 돌아가는 길은

택시를 이용. 대리비 너무 비싸...

 

 

2022년 4월에 방문했던 83년생김지영

 

제주도 서귀포 숨은 맛집 83년생김지영

작년에 방문하고서 또 방문한 제주도 서귀포 83년생김지영 제주 사는 동생의 추천으로 알게 된 맛집입니다. 워낙 술을 좋아하는 저라서 좋은 안주에 하루를 마무리하는걸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conifer.tistory.com

 

늦은 시간대에도 영업 중인 83년생김지영

제주 오자마자 첫 술잔을 든 곳은 여기

 

 

 

벌써 신나네요.

전날에 미리 전화해서 먹고 싶은 안주 요리 가능한지 물어보면 만들어주시는데

생각하지 못하고 방문했네요.

 

저번에 먹은 뿔소라랑 치킨스튜.. 작년에 먹은 광어 까르비쵸?? 맛있었는데

육지 올라가기 전에 미리 예약하고 한번 더 방문해야겠어요.

 

 

■ 제주도 서귀포 맛집 '83년생 김지영'
  - 연락처 : 010-9471-2428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372-4
             (제주신화월드에서 동광육거리 방면으로 약 700m 세븐일레븐 뒤)
  - 영업시간 : 매일 오후6시 ~ 새벽 0시(휴무일 없음)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허허벌판이라 택시 이용하는 게 좋음

 

 

 

평일 이른 시간대라 그런지 저희가 첫 손님이네요.

 

 

 

안주 주문하기도 전에 오랜만에 본 동생과 준마이 한잔

 

 

 

배가 고프니까 한우 타다끼와, 바지락볶음 주문

 

 

 

먼저 나온 메인 메뉴, 바지락볶음!

비쥬얼과 양부터 합격입니다.

 

 

 

배가 너무 고팠나 봐요, 양은 많은데 우리가 너무 잘 먹음 ㅠㅠㅠ

면 추가도 가능합니다!!

 

저음 맛보는 맛인데 전혀 어색함 없이 잘 넘어갑니다.

술이 그냥 막 들어가네요.

맵기 조절도 가능해서 매콤하게 해 주셨는데,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중독적인 맛에 화끈한 불맛까지.

 

계속 생각나는 맛이네요.

 

 

 

안주 사라지는 속도에 맞춰 나온 한우 타다끼.

적당히 배부른 상태에서 술 한잔 하기 딱 좋은 안주입니다.

비주얼도 좋지만 자극적이지 않다는 게 무엇보다 좋았네요.

맨 위에 올라간 건 유자청인가요?

입이 살짝 심심할 수도 있는데 유자의 향이 타다끼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따로 더 달라할까 했지만... 간장소스도 맛있어서 .. 더 달라할걸...ㅋㅋㅋ

 

색다른 맛이라 좋았어요.

 

 

 

사장님 혼자 일해서 사람 많을 때는 어수선할 수 있겠지만

평일 이른 시간대라 그런지 여유롭게 먹고 나왔습니다.

 

 

 

옆에 드론 가게에서 키우는 강아지인데

제가 듣기로는 유기견이었다고 ㅠㅠ 

 

화장실 가는 길목에 있는데 너무 순해요... 맞은편에 있는 편의점에서 강아지 간식 사서 줬네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다음주에 또 방문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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