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팁

아보카도 보관법 및 손질방법

아보카도 2022. 9. 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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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보러 시장에 들렸다가

큼지막한 아보카도 한알을 1천원에 팔길래 냅다 사 왔습니다.

 

처음 아보카도를 먹었을 때 이 맛은 무엇이지??

생소하고 느끼한 풀 맛에 먹지 않고 버렸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이렇게 사서 아보카도 보관을 할 정도로 애정 하게 된 과일입니다.

 

 

 

실온에 두고 후숙 한 것도 아닌데

껍질 색이 이미 짙은 갈색빛을 띠네요.

딱 먹기 좋은 색입니다.

 

아보카도를 사 왔을 때 너무 딱딱하다 싶으면

아보카도를 실온에 3~5일 정도 두어 후숙을 시켜주면 됩니다.

 

 

 

후숙이 잘 된 아보카도는 이렇게 짙은 갈색으로 손으로 살짝 눌러보면

말랑말랑한 느낌이 듭니다.

 

아보카도 손질은 중앙에 있는 씨 부분을 주변으로 돌아가면서 칼집을 내줍니다.

그 후 양손으로 잡고 비틀어 주면서 반으로 가릅니다.

 

 

 

씨 부분을 칼로 내리찍어 씨를 꺼내는 것도 방법이지만

저는 아보카도 씨앗을 따로 발아시킬 거기 때문에 상처 내지 않도록 꺼내 줍니다.

 

요리하기 딱 알맞게 잘 숙성되어있네요.

 

 

 

워낙 후숙이 잘 된 상태라 수저로 씨앗 꺼내 주기

아보카도 씨앗을 발아시켜 꽤나 크게 키웠었는데 최근에 죽어서

다시 도전하려 합니다.

 

동글동글한 씨앗 버리지 마시고 한번 키워보는 것도 좋아요.

 

 

 

혼자 사는 1인 가구인 저에게는 아보카도 반개만 먹어도 

한 끼 식사로는 충분합니다.

 

한번 살 때 몇 개씩 사기 때문에 남은 아보카도를 잘 보관해야 하는데요

냉장고에 보관했다 까먹고 한참 뒤에 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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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보카도 보관은 냉동보관이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아보카도를 냉장 보관하게 되면 후숙이 멈추기 때문에

잘 익은 상태에서 냉동 보관을 해줍니다.

 

 껍질 채 랩에 씌워서 냉동 보관했네요.

미리 손질해 둔 다음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먹으면 됩니다.

 

 

 

아보카도는 냉동 보관해도 꺼내면 금방 녹습니다.

보통 한 두 달 이내에 드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주로 명란 아보카도 비빔밥 해먹기도 좋고

술안주로 과카몰리나 아보카도 카나페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아보카도를 팩으로 파는 경우가 많아 여러 개 사두고

보관을 잘 못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아보카도 보관법을 알아두고서 

하나씩 꺼내먹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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