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보러 강릉에 갔다가 급 같이 놀겠다고 KTX 타고 온 친구가 있어
강릉역까지 데릴러 갔습니다!
원래 강릉 감나무식당에서 해장하려고 갔는데 대기가 너무 길어서
친구들 중 저만 빠지고 친구 데릴러 강릉역까지 50분 달려서 데릴러 감.
그래서 친구한테 밥 사라고 했습니다.
강릉역 까지 가는 시간 동안 강릉역 맛집점 알아보라며
ㅋㅋㅋㅋㅋ
매우 배고픈 상태라 예민
■ 강릉역 옹막
- 연락처 : 0507-1360-9991
- 주소 : 강원 강릉시 중기2길9 1층
ㄴ 강릉역 도보 7분. 중앙시장에서 도보 13분 거리에 위치.
- 영업시간 : 평일(월,화,수,금) 오전 10시 ~ 오후 4시/주말 오전10시 ~ 오후 7시/매주 목요일 휴무
강릉역에서 가까우면서도 쾌적하고 이쁜
맛있는 막국수를 먹으러 왔네요.
가게 앞에는 주차하기 힘들지만 코너를 돌면 길거리 공영주차장 처럼 주차공간이 있어서
코너 쪽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첫 외관을 봤을때 리뷰처럼 깔끔한 곳일까?
많이 의심이 갔는데
귀엽게 꾸며져 있네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게 아쉽네요.
가게 들어가자마자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아, 신발 벗고 들어갑니다?
화장실도 매우 깨끗해서 너무나도 좋았어요.
운이 좋아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정원뷰 입니다.
꽃이 피고 초록 잎들이 많이 올라오면 더 이쁠것만 같습니다.
새콤달콤한 막국수가 땡겨서 저는 일반 비빔 막국수 8,000원 주문
친구는 시그니처 회 막국수 10,000원 주문
지금 생각해보니 한명은 옹심이 시켜도 됐잖아...?
신기하게도 식전에 보리밥을 주십니다.
칼국수집에서나 보리밥 식전에 먹어봤지
막국수 먹으면서는 처음이네요?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도 맛있습니다.
비빔 막국수에 남은 김치 넣어서 먹으니까 더 맛있습니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좋네요.
막국수 국물까지 깔끔함
막국수 양은 적당합니다.
리뷰 보면 양이 많다고 하는데
저는 성인 여자가 딱 먹기 좋은 양이라고 생각했어요.
우선 배가 너무 고팠음
친구 계란까지 뺏어먹었습니다.
그냥 제가 잘 먹습니다..새콤달콤한게 딱 제 스타일...^^
마치 이건, 팔도비빔면 하나로는 부족하니 두개 끓여 먹는 그 기분이랄까요?
친구의 회막국수
회도 조금 뺏어 먹으니 맛있었네요
(↑강릉 영진해변 너무 이쁨)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다음번에 또 강릉으로 여행 온다면
이번에는 옹심이 먹으러 다시 재 방문해볼거 같네요!
친절하신 사장님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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