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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가볼만한곳 : 천제연폭포

아보카도 2022. 7. 2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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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중문에 숙소를 잡아서 엄청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친가가 제주도인 관계로 어렸을적 몇 번 왔던 기억이 있는데

천제연폭포를 혼자 오니 감회가 새롭네요.

 

제주도 서귀포 투어는 계속 됩니다.

남는게 시간이었던 제주도 여행이었기 때문.

 

제주도 서귀포 가볼만한곳 중 하나인 천지연폭포와는 다른 곳입니다.

저는 제주도 중문에 있는 천제연폭포에 다녀왔어요.

 

■ 제주도 서귀포 가볼만한곳 : 천제연폭포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천제연폭포관리소
  - 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일몰시간에 다라 변경될 수 있음
  - 연락처 : 064-760-6331

 

천제역폭포의 경우 1~3의 폭포로 나뉘어져 있는데 모두 가면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왕복으로 총 40분 소요됐네요.

 

시간이 없다면 1,2폭포만 보더라도 좋습니다.

천제연 제1폭포랑 2폭포는 많이 멀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3폭포까지 가지는 힘들지만 제일 멋있기도 합니다.

 

 

 

[천제연폭포 입장료]

 

어른 2,500원

그 외 1,350원

 

 

 

[천체연폭포를 관람하기 전 TIP]

제1폭포는 '연못'이며, 하천이 범람할 때만 폭포가 형성됩니다.

제2폭포는 1폭포에서 500m 지점에 있으며, 계단입니다.

제3폭포는 제2폭포에서 1000m 지점에 있으며, 계단입니다.

완람시간은 왕복 3~40분정도 소요됩니다.

 

물 챙기세요!!!

 

 

 

이 날 날이 너무 더웠어서 정말 고생했네요.

모자와 썬크림은 필수고, 물도 꼭 챙겨가세요.

 

 

 

가장 먼저 도착한 제1폭포입니다.

가족분들이 함께 오셨는데, 다같이 찍는게 좋을 거 같아서

먼저 다가가 가족사진 찍어드렸습니다.

 

조금 커서 드는 생각이 사진은 많을 수록 좋다입니다.

 

 

 

물색깔이 특이합니다.

제주도 서귀포 강정천에도 다녀왔는데 강정천은 에메랄드 색이 난다고 할까요?

천제연 폭포는 색이 청록색이네요.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입니다.

멋있네요.

 

 

 

제2폭포로 가는 길에는 물을 마실 수 있는 담수도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없음...)

 

 

천제연폭포의 경관을 둘러보는 길은 평지가 아닌 내리막길과 계단이 많기 때문에 

꼭 편한 복장과 운동화를 추천합니다.

 

 

 

제2폭포에서는 푸른 상록수 사이로 수묵화를 그린 듯 떨어지는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제2폭포를 제나 제3폭포를 가기 전 사이에는 선임교라는 아치형 다리가 있습니다.

먼길 가기 전에 목이 너무 말라 감귤쥬스로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7월 중순에 다녀왔는데 너~무 더웠어요~ 너~~무 ~~

 

 

 

제3폭포를 먼저 갈 거라서 선임교를 지나 걸어갑니다.

돌아오는 길에 들릴 예정

 

 

 

제3폭포를 향하면서 드는 생각이.. 다시 돌아갈까...?

많은 계단을 내려가면서 드는 생각이, 이따 다시 올라와야하는데??

 

그래도 내려가봅니다.

이래서 많은 분들이 제3폭포를 향하지 않고 선임교를 먼저 향했던 거구나.

 

 

 

1~3폭포 모두 다르네요.

절벽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의 형상입니다.

 

천제연폭포를 보러가는길 마다 안내판과 설명이 잘 돼있어서 관광하기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3폭포를 지나 왔던 길을 올라 선임교로 향합니다.

 

 

 

선임교에서 바라본 앞, 뒤 전경

가슴이 탁 트이네요.

 

 

 

오복천 분수대

동물상에 있는 복주머니 돌통에 동전이 들어가면 해당 동물상의 복을 받는다고 하는데

이렇게 모은 동전은 불이 이웃에 쓰인다고하니 편한 마음으로 동전을 던져보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근데 저는 동전이 없어서 그냥 왔어요.

 

 

 

천제루 누각입니다.

2층은 전망대로 천제연협곡과 제2폭포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천제루에서 바라본 천제연폭포와 난대림

 

돌아가는 발걸음을 가벼웠습니다.

많은 계단과 해가 쨍쨍해서 걷기 너무 힘들었지만.

자연경관을 모두 눈에 담았다고 생각하니 미션 성공한 기분이었습니다.

 

제주도 서귀포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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