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레시장 부채새우 포장

 

 

 

제주도 부채새우 맛은?

크기가 아쉽다.

 

여러 방송에서 제주 부채새우가 나오길래 평소에도 궁금했던 부채새우.

랍스터의 쫄깃한 식감을 닮았다해서 기대했는데,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식감을 느낄 만큼의 맛은 잘 못 느꼈네요.

 

남해와 제주 산지에서만 맛 볼수 있다는 부채새우는 

몸이 넓적한 부채 모양을 닮아서 '부채새우'라고 불립니다.

 

주로 가을, 겨울에 잡히고

랍스타와 맛, 식감이 흡사한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부채새우

 

 

 

제주도 올레시장에서 약 5만원을 주고 샀는데,

크기가 조금 부실해 보이져?

 

 

 

제주도 부채새우

 

 

 

산지 직송으로 주문을 하면 보통 1kg에 35,000원 정도 합니다.

생긴게 정말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작은 가재같은 이 부채새우는 뭔가 삼엽충을 닮았어요.

...

 

 

 

제주도 부채새우 포장

 

 

 

길이는 15~23cm로 펼친 손바닥 크기로 보여집니다.

껍질이 매우 단단하고 두꺼워워 포장하면서 손질을 부타드렸습니다.

 

반은 쪄먹고,

반은 회로 먹기 편하게 포장했어요.

 

 

 

부채새우 회

 

 

 

부채새우는 보통 삶아 먹는데,

삶은 부채새우 몸통을 세로로 자르면 쉽게 살을 발라 먹을 수 있습니다.

껍질이 매우 단단하기 때문에 가위는 필수입니다.

 

 

 

부채새우 맛보기

 

 

 

부채새우는 일반 새우보다 랍스터 맛에 가깝다는데 

식감이 정말 랍스터와 비슷하더라구요.

방송보면 식성에 따라 랍스터나 대게보다 맛잇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지만,

저는 대게가 더 맛있네요.

 

 

 

부재새우

 

 

 

부채새우는 크기와 비교해보면 먹을게 적습니다.

회나 해산물 등 다른걸 곁들여 먹는게 좋습니다.

 

소라처럼 껍질이 대부분의 무게를 차지하기 때문에,

한번쯤 맛 보기에는 좋을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한국인의 맛

육개장 사발면으로 배도 든든하게 채우주고.

 

새로운 맛을 경험한거에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