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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회원가입 Disney 연간 결제하기

아보카도 2023. 10. 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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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회원가입하기

무빙을 보기 위해 디즈니 가입했어요.

 

언제를 마지막으로 디즈니 플러스를 이용했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디즈니 플러스에서 하는 무빙을 보기 위해 가입했습니다.

 

현재 디즈니 플러스 회원가입을 하면 연간 구독료를 41%를 할인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무빙' 흥행을 염두해 디즈니 플러스 회원가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걸로 보여지는데

우선 디즈니 플러스 연간 구독권으로 신청하고 다 보면 차월분은 환불할까 싶네요.

 

 

디즈니 플러스 회원가입

 

 

그동안 넷플릭스 위주로 보다 '무빙'을 보기 위해 디즈니 플러스에 가입했습니다.

무빙 다 보면 딱히 볼만한게 없어보이는데.

 

디즈니플러스는 애니메이션과 마블, 픽사 등 여러 콘텐츠가 많긴 하지만

아무튼 디즈니 플러스 회원가입을 하러 갑니다.

 

디즈니플러스 회원가입은 월9,900원 구독하기와,

연간 99,000원 12개월 구독하고 할인받기가 있습니다.

 

둘 중 편한 것으로 가입해도 되지만 

이왕 할인이 더 큰 연간으로 디즈니 플러스 가입해줍니다.

 

 

디즈니 플러스 회원가입

 

 

[디즈니 플러스 회원가입 단계 1]

회원가입 첫 단계로는 이메일을 입력하고

디즈니 플러스 약관 3가지를 동의 체크 후 진행하기로 넘어가 줍니다.

 

 

디즈니 플러스 회원가입

 

 

[디즈니 플러스 회원가입 단계 2]

비밀번호로 디즈니 플러스 계정에 로그인하여 시리즈 시청하기.

비밀번호 생성 진행하기.

 

 

디즈니 플러스 회원가입

 

 

[디즈니 플러스 회원가입 단계 3]

카드 결제정보 입력하기.

 

이 3단계에서 월간과 연간 둘 중 원하는 결제방법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카드 소유주 성명, 카드번호, 비밀번호, 생년월일

 

동의하고 구독하기 클릭.

 

 

디즈니 플러스 회원가입

 

 

이렇게 디즈니 플러스 가입을 완료했습니다.

디즈니 계정 정보에 들어가보면 멤버십에 '연간'이라고 확인되네요.

 

넷플릭스와 비교했을 때 콘텐츠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조금 실망 할수도 있겠지만, 우선 제 목적은 오직 '무빙'입니다.

 

한효주...주인공..너무 귀여워요 ㅠ

 


 

[OTT직관] ② 디즈니 플러스와 ‘통계의 함정’

 

엔데믹 후 세계 OTT 시장 성장이 정체됐다. 넷플릭스를 제외하면 영업손실을 극복한 곳도 딱히 없다. OTT별 다양한 생존 전략이 나온 배경이다. 그러던 중 쿠팡플레이 약진,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 망 사용료 합의 등 국내 OTT 시장 구도에 변화가 생겼다. IT조선은 국내 주요 OTT 현안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디즈니 플러스는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의 흥행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9월 20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한 피날레 시사회에는 1000명쯤 팬이 몰렸다. 무빙 마지막회인 20화를 감독·배우 등과 함께 보기 위해서다.

무빙의 제작비는 500억원쯤이다. 무빙 덕에 디즈니 플러스 주간 사용 시간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정도였으니 투자한 값어치를 충분히 한 것처럼 보인다. 

실제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8월 넷째주 디즈니 플러스 앱 주간 사용량(시간)은 1억8500만분이다. 이는 무빙이 공개 전인 8월 첫째주 8000만분보다 2배쯤 많다. 디즈니 플러스 8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도 270만명으로 7월 대비 70만명쯤이 늘었다. 무빙 공개 후 디즈니 플러스는 신규 설치가 139.9% 늘었고 8월 사용시간이 7월 대비 2배, MAU도 같은 기간 35%씩 늘었다. 이렇게만 놓고 보면 무빙의 성공 위력은 엄청나 보인다.

 

무빙 흥행, 함정에 빠졌다

다만 이는 통계의 함정이다. 디즈니 플러스의 현실은 그리 녹록해 보이지 않는다.

디즈니 플러스의 8월 한달 간 국내 MAU 270만명은 쿠팡플레이나 티빙 MAU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넷플릭스와 비교하면 그 격차는 더 크다. 넷플릭스 8월 MAU는 1223만명으로 디즈니 플러스의 4배쯤이다. 디즈니 플러스의 7월 MAU가 다른 국내 주요 OTT보다 낮고 사용시간도 짧다. 때문에 무빙이라는 대작(텐트폴) 오리지널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 것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

디즈니 플러스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도 중요한 지표다. 디즈니 플러스 DAU는 8월 기준 평일 36만명, 주말 37만명이다. 무빙이 입소문을 탄 9월 초에는 디즈니 플러스 DAU가 60만명대로 늘었다. 이는 쿠팡플레이 평일 DAU와 비슷하다. 대신 스포츠 콘텐츠를 앞세운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8월 주말 DAU가 80만명대로 오른다.

DAU는 하루 동안 한 번 이상 앱을 켠 사람 수다. OTT 이용자 중 하루 평균 디즈니 플러스보다 쿠팡플레이를 이용하는 이가 많다는 것이다. 이용자가 디즈니 플러스에 가득한 디즈니 콘텐츠 대신 쿠팡플레이 콘텐츠를 선택했다는 의미다.

이미 본 콘텐츠 많은 디즈니 플러스

디즈니 플러스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스타(오리지널 브랜드) 등 월트디즈니의 핵심 콘텐츠 브랜드가 담긴 OTT다. ‘어벤져스’ 시리즈 같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나 ‘아바타’, ‘엘리멘탈’ 같은 영화를 보려면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해야 한다.

디즈니 플러스가 가진 문제는 핵심 콘텐츠의 지속성이다. 예를 들어 엘리멘탈은 9월 13일 디즈니 플러스에 공개된 이후 5일 만에 글로벌 조회수 2640만회를 달성했다. 디즈니는 엘리멘탈의 스트리밍 성과를 ‘올해 디즈니 플러스 최고 시청 조회수 기록’과 ‘역대 시청 조회수 톱10’이라고 설명한다.

이 부분이 맹점이다. 디즈니 영화는 영화관과 IPTV 등 VOD로 공개된 이후에야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엘리멘탈이 세운 글로벌 조회수 2640만회로 역대 시청 조회수 톱10이라는 기록은 영화 흥행이 디즈니 플러스로 이어졌다고 보기 어렵다. 엘리멘탈은 올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이 본 영화라서다.

엘리멘탈 국내 누적 관람객 수는 720만명이다. 1위 ‘범죄도시3’ 1068만명 바로 다음이다. 결국 국내에서만 720만명이 본 영화를 글로벌 OTT인 디즈니 플러스에서 그 4배에 못미치는 조회수를 달성한 셈이다. 즉 글로벌이라는 큰 시장에 빗대어 보면 큰 성공은 아니라는 의미다. 이미 본 영화라서 그런 것으로 분석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아바타: 물의 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같은 영화도 마찬가지다. 이미 영화관에서 봤으므로 굳이 디즈니 플러스에서 다시 볼 필요가 없다. 무빙 공개 전까지 디즈니 플러스 DAU가 20만명대에 머무른 이유다.

디즈니 플러스가 이런 상황을 타개하려면 드라마, 다큐멘터리,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을 늘려야 한다. 실제 디즈니는 유재석·이광수·유리가 진행하는 서바이벌 예능 ‘더존2: 버텨야 산다’나 영화 제작 비하인드 영상 등 이런 같은 콘텐츠에 투자해왔다. DAU와 MAU를 확대하려면 디즈니 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는 진짜 ‘오리지널’이 필요해서다.

무빙 공개 전 디즈니 플러스 MAU·DAU에서 알 수 있듯 성과는 미미했다. 디즈니는 오리지널을 보려고 가입한 이용자가 계속 디즈니 플러스에 머물 수 있게 해야 한다. 디즈니가 갈 길이 먼 이유다.

요금 인상으로 인한 가입자 이탈 우려

요금 인상도 디즈니 플러스의 문제다. 디즈니는 9월 6일 월 9900원짜리 단일 요금제를 11월 1일부터 월 9900원 스탠다드 요금제와 1만3900원 프리미엄 요금제로 개편한다. 기존 요금제의 혜택은 1만3900원 프리미엄 요금제를 구독해야 받을 수 있다. 사실상 4000원 오르는 셈이다. 

이로 인해 무빙 흥행으로 늘어난 디즈니 MAU와 DAU가 얼마나 유지될지를 지켜봐야 한다. 디즈니가 무빙 흥행을 빌미로 요금제를 인상하는 만큼 유료 가입자가 줄어들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일례로 디즈니는 지난해 12월 오리지널 드라마 ‘카지노’ 흥행을 기회로 요금제를 월 4900원에서 9900원으로 인상했다. 당시 카지노는 에피소드를 순차 공개했기 때문에 MAU는 유지하거나 늘었어야 했다. 하지만 올해 1월(217만명) 대비 2월(207만명) MAU는 감소했다. 

카지노가 완결된 뒤 디즈니 플러스 사용시간도 줄었다. 디즈니 플러스 월간 사용시간은 카지노 시즌2 마지막화가 공개된 3월 2시간23분을 기록했다. 4월에는 1시간42분으로 40분 감소했다. 디즈니 플러스 사용시간 절대치가 낮은 걸 제외해도 사용시간이 감소했다는 건 이용자가 그만큼 디즈니 플러스를 이용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런 요금 인상은 이용자 반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설문도 이미 존재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 10월 전국 15~59세 OTT 이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OTT 구독료가 10% 오르면 다른 OTT를 이용하겠다는 이가 전체 38%, 이용을 중단한다는 이가 11%로 나타났다.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은 “OTT 시장은 가격과 콘텐츠에 민감한데 그럼에도 디즈니 플러스가 구독료를 인상한 건 그만큼 수익에 목마른 것 같다”며 “조금 더 이용자 충성도를 높이고 가격을 건드렸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출처 : IT조선(https://i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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