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회전 타워 카페 바르바커피
안장서 대부도 한바퀴 구경할 수 있어요.
엄마랑 대부도에서 칼국수를 먹고
그냥 가기 아쉬워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대부도 10년 단골 칼국수 맛집
대부도 다니면서 저 기다랗고 둥글게 생긴 타워는 뭐지?
늘 궁금해했는데 보니까 카페네요.
[대부도 바르바커피 타워360]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854-132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오후 9시
✔️연락처 : 0507-1430-7118
규모가 매우 큰 카페입니다.
무엇보다 주차장이 정말 넓어서 주말에도 주차 무리는 없을 거 같아요!!!
이게 제일 큰 장점!!!
대부도는 대부분 자차 끌고 오니까!!
1층에서 커피,음료,빵 주문 후 회전 전망대로 올라가면 됩니다.
회전전망카페 이용 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어요.
하지만 1층 매장이나, 야외 테라스, 식물원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다양한 구경이 가능합니다.
다 마시고는 커피 박물관에 가시는 걸 추천.
칼국수 먹으러 왔다가 전망 좋은 뷰까지 보고 가네요.
전망대만 볼게 아니라
바르바커피, 커피박물관, 식물원 카페
총 세가지 건물로 따로 있습니다.
바르바커피 타워 전망대에 자리를 잡습니다.
굉장히 넓고 깨끗한 공간.
회전할까? 지켜보니
정말로 천천히 회전하고 있네요.
실시간 창가뷰가 바뀌는걸 느낄 수 있음.
논밭뷰와 바다뷰 모두 볼 수 있음.
엄마 사진도 몰래 찰칵.
먹다 남은 빵은 이렇게 셀프바에서
포장 가능합니다.
칼국수 먹는라 이미 배가 너무 불렀는데,
괜히 억지로 다 먹었네요.
이걸 미리 알았다면 포장했을 텐데
ㅠㅠ
바르바커피 야외 테라스도 뷰가 좋아요.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지만,
내리쬐는 햇빛이 너무나도 뜨거웠네요.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식물원
1층에서 야외로 나가면 바로 옆에 투명 온실 식물원이 있습니다.
뭐랄까, 다소 빈약해 보이지만.
귀여운 다육이들도 한가득 있네요.
다육이들은 잘 안 죽으니까 많이 들인거 아닐까..!?!
돌아가는 길에 커피 박물관도 들려줬어요.
커피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
커피 마실줄만 알지 역사는 잘 몰랐는데
한번 슥 보고 나왔습니다.
역시 커피는 마시는게 짱.
주차장 쪽에 분수대도 있어서 엄마 사진도 계속 찍어드리고.
날이 너무 더웠던 하루지만 많은 사진을 남겨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격은 아무래도 뷰값이라 생각하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손수 만든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고,
대부도에 자주 오는 제 입장으로는 매번 갈 거 같지는 않고,
대부도에 처음 오는 친구들이 있다면 데리고 갈 거 같습니다.
잘 즐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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