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옥카페 고모리 부용원

 

 

포천 한옥카페 부용원

고모리 호수 전망 카페

 

친구들과 당일치기로 경기 포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신도림에서 오전 9시에 다 같이 모여 출발

 

 

경기 포천 허영만의 백반기행 금강산 매운갈비찜

 

 

포천 맛집으로 유명한 금강산 매운갈비찜에서 네 명이서 5개의 메뉴를 해치우고

커피가 마시고 싶어 포천 카페를 검색해보니

포천에 유명한 한옥카페인 부용원이 있어 카페로 향했습니다.

 

배도 부르겠다

날도 좋겠다

음료 한잔 마시면 앉아서 수다 떨고 싶었어요.

 

 

 

 

[포천 한옥카페 부용원]

✔️주소 :  경기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452 부용원

(*지번 :  경기 포천 고모리 676-7)
✔️영업시간 : 매주 오전 10시~ 오후 8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연락처 : 031-542-1981

 

 

포천 부용원은 

포천 고모저수지 옆에 있는 호수뷰 카페입니다.

 

부용원에 가는 길에 고모리 카페마을이 보이고고모리 맛집이 즐비한 걸 알 수 있었는데다음에는 고모리 맛집을 찾아다녀봐야겠어요.

 

포천이라는 지역이 워낙 넓기도 하지만버스로는 여행이 힘들어 보여서 

자차는 필수입니다.

 

 

포천 한옥카페 부용원

 

 

평일에 여행을 다녀온 거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여행은 평일이 최고

 

 

포천 한옥카페 부용원

 

 

주차장은 크고 넓지만

 

사람 많은 주말에는

주차 전쟁이 예상됩니다.

 

 

포천 한옥카페 부용원

 

 

멋스러운 한옥카페

 

 

포천 한옥카페 부용원

 

 

한옥카페인 부용원에 들어가면 외관의 전통적인 한옥의 멋과는 달리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진 걸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한옥 룸이 있는데

사람들이 다 한옥 룸에 있더라고요.

 

저희보다 부지런한 분들이 있다니

...

 

 

포천 한옥카페 부용원

 

 

고즈넉하면서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좋네요.

창가에 앉아 바로 보이는 고모리 호수 뷰도 좋고

저 멀리 보이는 호수 데크도 멋스러워 좋았습니다.

 

야외 테라스도 있었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실내에 있는 걸로.

 

 

포천 한옥카페 부용원

 

 

 

쌍화차 8,000원

대추차 7,000원

아메리카노 HOT 5,500/ICE 6,000

 

부용원은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이니 방문 전 미리 참고해 주세요.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멋스러운 한옥카페라 가격대가 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스타벅스 정도의 가격대라 가성비도 좋았네요.

 

커피 원두는 산미와 고소함 중에 고를 수 있어

선택이 가능해 좋았고

커피 외에 전통차와 에이드, 허브 등이 있어

취향에 맞게 주문이 가능합니다.

 

 

포천 한옥카페 부용원

 

 

대형카페라 그런지 내부는 정말 매우 넓었고

테이블도 많았습니다.

 

카페 내부를 원목 인테리어로 꾸며서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들었네요.

 

 

포천 한옥카페 부용원

 

 

창 밖을 보면 초록빛 나는 푸른 숲 뷰와 호수뷰까지

커피 마시기 딱 좋은 날이었네요.

 

 

포천 한옥카페 부용원

 

 

한옥카페에 왔으니 몸에 좋은 쌍화차도 마셔줍니다.

살짝 노른자가 들어갔을까? 기대를 했지만

노른자는 보이지 않고

 

큼지막한 대추와 달달한 밤이 가득 들어가 있네요.

맛도 찐하고 정말 건강해지는 맛입니다.

 

친구는 대추차를 주문했는데저한테는 너무 달아서 뺏어먹지는 못 했습니다.

 

 

포천 한옥카페 부용원

 

 

밖에는 덥고 실내는 에어컨 때문에 춥고

딱 이런 환경이 감기 걸리기 좋은데

미리 보약 먹는 기분으로 쌍화차를 마셨습니다.

 

 

 

 

분위기도 정말 좋았지만

쌍화차 외에도 여러 종류의 디저트가 가능하고

 

날만 좋다면 인산샷 사진도 건질 수 있어서 좋습니다.

부용원을 다녀오고 카톡 프로필 사진을 바꿨네요.

 

포천에서 한 끼 식사 해결하고드라이브 겸 데이트로 오기 너무 좋은 카페입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바로 앞 고모리 호수 데크를 걸어도 좋지만,

저희는 다음 일정이 포천 국립수목원 두 시간을 걸을 예정이라

이쁜 사진만 찍고 돌아갔네요.

 

부용원으로 가는 길

길가에 있는 음식점에 차가 한가득 주차해 있고

대기 줄까지 있던 음식점들이 많은데

다음에 다시 올 때는 고모리 맛집 찾아가겠습니다.

 

멋진 한옥카페 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