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도 화상 후기 #1 23.7.3 국수 먹으려고 물 잔뜩 올려서 끓이고 있었는데 한 손으로는 소면을 넣고 한 손으로는 핸드폰 보고 있었음 뭐 때문인지 소면 봉투가 냄비 손잡이에 걸리면서 왼쪽 몸에 쏟아짐 ... 세상 ...... 손가락부터 손목까지 왼쪽 종아리 반 이렇게 아플 수 있나 싶을 정도의 고통 바로 화장실 달려가서 찬물로 화상 부위를 약 20분간 식혀줬는데 찬물이 없으면 너무 고통스러운 통증 상태를 보니 피부가 이미 토마토 색 마냥 빨갛게 변해있음 [열탕화상] '열탕화상'은 뜨거운 물, 탕, 커피 차 등 액체에 의한 화상입니다. 70도 이상 액체에 피부가 1초만 닿아도 깊은 2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깊은 2도 화상은 피부가 타는 듯한 강한 통증이 느껴지면서 상처 부위가 빨개지고 물집이 생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