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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2

영월 여행 청령포 단종 유배지 배타고 들어가기

늦었지만 영월 여행 청령포 후기를 남깁니다. 여행지를 이렇게 하나하나 포스팅을 남기다 보면 어느 날은 정보 가득한 블로그가 되어있겠죠. 이번 영월 여행은 몹시 좋았습니다. 태백산맥을 가로질러 동강과 서강이 모이는 천혜의 자연을 품은 영월. 험준한 산과 굽이치는 강물이 흐르는 영월 곳곳에는 여러 역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영월에 슬픈 역사를 조선초기 때부터 품고 있는 여행지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비운의 어린 왕 단종의 유배지였던 영월,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면서 유배길에 오른 열일곱 소년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곳입니다. 청령포 홍수로 서강이 범람하면서 청령포가 물에 잠겼던 때. 단종은 강 건너 영월부의 객사인 관풍헌으로 처소를 옮기기 전까지 두어 달간 청령포에서 생활했습니다. 워낙 지세가 ..

강원도 가볼만한곳 원주치악산 구룡사 세렴폭포까지

친한 언니의 이별의 아픔을 다독여주러 강원도로 출발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차가 몹시나 막혀서 당황스러웠네요. 강원도는 많이 다녀보지 않아서 어딜 갈까 하다가 강원도에 가볼만한곳을 찾아보니 원주에 구룡사가 있네요.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는 둘레길도 있어서 조용하니 한적한 구룡사로 향했습니다. 역시 생각이 많을 때는 걷는 게 제일 좋은 거 같네요. 강원도 원주 구룡사를 갈 경우 구룡사 주차장을 찍고 오는 게 편합니다. 주차비는 무료,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치악산 국립공원 표지석 근처 2,3 주차장에 주차하면 구룡사 매표소까지 한참 걸어야 하기 때문에 걷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 [강원도 여행 여정] 구룡사 → 세렴폭포 편도 약 50분 구룡사에 만난 고양이입니다. 분홍 연지를 양 볼에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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