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서울

대림역 통양다리 맛집 줘마양다리구이 본점

아보카도 2022. 5. 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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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양고기를 좋아해서(술안주로) 자주 먹는데요

최근에 꽂힌 양고기는 통양다리구이 입니다.

 

원래는 남구로역에 있는 통양다리집으로 가는데

혹시 몰라 전화하니 영업을 안해서 찾다 찾다 발견한

대림역 줘마양다리구이집입니다.

 

대림역 12번 출구에서 나와 5분정도? 걸었을까요?

금방입니다.

 

대림역 통양다리 맛집 줘마양다리구이본점
  - 
연락처 : 02-831-3078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도림천로11길 13 (대림역 12번 출구에서 184m)
  - 영업시간 : 매일 12:00~새벽 00:00

 

줘마양다리구이 집으로 향하는 길에 신기한 중국 음식들이 많아서 

혹 했는데, 오늘의 1차 목표는 통양다리구이 이기 때문에 다음 기회로!

 

(다음에는 두리안 꼭 먹어봐야지..)

 

 

가게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사장님이 양다리구이를 숯불에서 초벌구이 중이시네요

 

방문하기 전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릴까봐 미리 예약하려했는데

그냥 와서 주문하면 된다하시던 쿨한 사장님

 

 

양다리 1Kg 39,000원

성인 넷이서 양다리구이 3Kg 주문했습니다.

잘 먹는 우리 아이들

....

 

남자2, 여자2

먹는거에는 절대 지지 않죠

 

원래 2Kg에 요리 두개 추가하려했는데

2Kg가 없어서 그냥 3Kg 먹음

 

남기없이 다 먹었습니다.

저희가 정말 잘 먹는걸로

 

양탕 15,000원도 추가

 

 

가게 내부는 아담합니다.

자리가 많지 않아요.

테이블 4~5개정도???

 

날도 풀리고

숯불도 올라올거라 저희는 창가자리에 자리잡았는데

신의 한수였네요

 

창가자리 너무 좋아

 

 

비쥬얼 만점인 초벌구이 된 통양다리구이가 나왔습니다.

오후 5시에 먹는 첫끼로 양고기라니

 

숯불이 엄청 쎄서 창가자리 추천해요

잘 익은 부위를 썰어서 먹는데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 

 

 

양탕 15,000원

 

보기와 같이 양이 매우 많습니다.

먹으면서 해장하는 기분

 

맑은 육수를 생각했는데 빨간 국물입니다.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국물

고기도 아낌없이 들어가있습니다.

 

우리나라 내장탕이랑 비슷하다 해야하나 

 

 

육즙 가둔 양다리를 썰어서

 

 

제대로 익혀먹기

 

 

한쪽면이 너무 익었다 싶으면 반대로 돌려서 

익은 부분만 컷팅해서 먹습니다.

 

 

살코기를 거의 다 먹으면 사장님이 오셔서 주방에서 컷팅해 오십니다.

정말 순식간에 해체해서 가져다 주시는데

뼈 잘 발라져있는거 보이시나요

고기 한점 남김 없이 다 먹고 왔습니다.

 

술한잔하기 너무 좋았어요.

 

https://conifer.tistory.com/27

 

남구로역 맛집 : 양다리를 통으로 ! 몽골왕양다리구이

진심으로 감탄한 통양다리구이 집을 발견했습니다. 남구로에 양꼬치집이 많은건 알았지만 여기서 맛집을 발견할 줄이야 통양다리구이를 맛보고 싶다는 친구가 있어 폭풍 검색 후 방문한 곳 남

conifer.tistory.com

 

개인적으로는 남구로역에 있는 몽골왕양다리구이 고기가 더 부드럽고 먹기 좋았는데

대림역에 일이 있다면 줘마양다리구이로 가는것도 괜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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