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IRP 수령 및 세금 예시로 한눈에 알아보기.

 

 

퇴직금 IRP 한눈에 알아보기.

개인형 IRP? 퇴직금 IRP? 무엇일까.

 

법으로 정한 직장인의 정년은 현재 60세입니다.

하지만 모든 직장인이 한 직장에서 60세까지 일하지만은 않습니다.

때로는 자의로 퇴사하는 경우도 있고,

회사 사정으로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직장을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55세 이전에 퇴직하는 근로자는 법정퇴직금을 IRP에 이체해야 합니다.

다만, 퇴직금 담보대출을 상환해야하거나, 법정퇴직금 300만원까지는 일시에 현금으로 수령 가능합니다.

 

 

퇴직금 IRP

 

 

 

퇴직금 받을 때 IRP 꼭 있어야 할까?

2022년4월14일부터 퇴직금 받기 위해서는 IRP계좌가 필수입니다.

퇴직금 수령계획이 있으시다면 미리 확인해 보세요.

 

개인형 IRP란?

 

퇴직 시 퇴직금 수령하거나 노후설계, 세액공제를 목적으로 가입하는 상품으로,

1금융기관당 1계좌 개설 가능합니다.

회사가 근로자에게 퇴직금 지급시 개인형IRP를 통한 지급이 의무화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퇴직연금제도 도입 업체의 근로자에게만 개인형IRP로 지급 의무 규정이 적용되었어요.

하지만, 2022년 4월 14일부터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에 따라서

회사의 퇴직연금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IRP로 퇴직금을 지급하도록 바뀌었습니다.

단, 예외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로자가 만55세 이후 퇴직한 경우
퇴직급여액이 300만원 이하인 경우
이때는 IRP로 퇴직금 지급이 의무는 아닙니다.

 

 

개인형IRP는 개설목적에 따라 두가지로 나뉘어요.

 

[영업점 및 비대면 신규 가능]

퇴직용 개인형IRP: 퇴직금 수령목적
적립겸용 개인형IRP: 퇴직금 수령목적 + 세액공제, 노후자금 준비
나의 목적에 맞는 상품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2 단계
개설 후 회사 요청에 따라 “퇴직연금계약확인서”, “통장사본”을 제출합니다.

3 단계
개인형IRP 계좌로 퇴직금을 수령합니다. (퇴직소득세 차감없이 퇴직금 전액 입금)

4 단계
퇴직연금을 운용하고 만55세 이후 연금 수령합니다. (계좌 해지 시 퇴직소득세 공제 후 요청계좌로 지급)

개인형IRP 수령 시 장점

연금수령 시 퇴직소득세 감면
연금으로 수령하면 연금 개시 후 10년 이하는 퇴직소득세의 30%, 10년 초과시점부터는 퇴직소득세의 40%를 감면받을 수 있어요.

과세이연으로 투자원금 증가
개인형IRP를 해지할 때 퇴직소득세가 과세되므로,

세금납부 시기를 늦춤으로써 해당 금액만큼을 투자재원으로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요.

금융소득종합과세 절세
IRP운용으로 발생되는 운용수익은 계좌 해지 전까지 소득에 합산되지 않아, 금융소득종합과세와 건강보험료 상승위험이 없어요.

연금 수령 시 퇴직소득세 감면효과 예시를 살펴볼게요.

 

퇴직금 일시금 수령 시 퇴직소득세가 1천만원이라고 가정하면 연금으로 수령 시에는 퇴직소득세 30% 절세효과가 있어

약 300만원을 아낄 수 있어요. 단, 연금수령 기간 11년차 이후부터는 최대 40%까지도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현재 구직자의 평균 퇴직 연령은 50.5세입니다.

퇴직하더라도 남성은 이후 남은 35년, 여성은 40년의 생활을 감당해야한다는 건데,

이제는 보다 넓은 시야에서 스스로 퇴직을 축하하며 '나'를 중심으로 인생 후반부를 잘 준비해야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