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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볼만한곳 하나개해수욕장 어부네 우럭 매운탕

아보카도 2024. 5. 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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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볼만한 곳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평일 휴무일이 맞는 지인과 함께 인천 가볼만한곳인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무의도는 고운 모래밭의 하나개해수욕장이 유명합니다.

 

'하나개'란 '큰 갯벌'이라는 뜻으로 밀물 때는 잘 모르지만,

바닷물이 빠질 때는 엄청난 갯벌이 드러나는 곳입니다.

 

 

 

무의도 어부네

 

 

 

그렇기 떄문에 하나개해수욕장은 밀물 떄와 썰물 때는 각기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펼칩니다.

그래서 인천 가볼만한 곳으로 한여름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천 가볼만한곳

 

 

 

무의도는 과거에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지만 2019년 4월 무의대교가 개통되어

배를 타지 않고 버스나 승용차를 이용해 영종도와 잠진도를 거쳐 무의도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의도 주변으로는 실미도, 소무의도 등 작은 섬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개해수욕장은 무의도에서 제일 큰 갯벌을 자랑합니다.

 

원래는 실미도에 먼저 갔다가 자주가는 실미도 매운탕집이 휴무일인 관계로

하나개해수욕장으로 발걸을음 옮기게 되었네요.

 

 

 

인천 가볼만한곳

 

 

 

하나개해수욕장은 원래 주차난이 매우 심한곳으로 유명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만큼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이 신설되어

주차난이 많이 해결되었습니다.

 

공영주차장이라 그런지 최초 30분 400원, 30분 이후 1분당 200원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입니다.

 

인천 가볼만한곳으로 하나개해수욕장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갯벌체험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갯벌체험은 사전에 물때를 확인해야하는데,

워낙 큰 갯벌이기에 인사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부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은 천국의 계단과 칼잡이 오수정의 드라마촬영지로 유명한데,

세트장이 그대로 보존 되어 있어 인천 가볼만한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한겨울에는 방문자들이 많이 없었지만 날이 풀리니 가볍게 산책하러 많이들 오시네요.

 

 

 

 

 

 

이제 한 낮에는 덥다고 느껴질 정도로 날씨가 휙휙 바뀌고 있습니다.

해가 지날수록 봄이 짧아지고 있는데 일교차가 큰 날인 만큼 따땃한 매운탕이 땡겨

하나개해수욕장 어부네에 방문했습니다.

 

 

 

 

 

 

회정식부터 볶음, 찜 종류가 많았지만 

매운탕 中 40,000원 주문

실내는 넓은 편으로 단체로 와도 괜찮을법 하네요.

 

 

 

 

 

 

김치와 샐러드 밑반찬은 깔금하네요.

샐러드는 평소에 잘 먹지도 않는데 이상하게 밖에서 먹으면 그렇게 또 맛있습니다.

 

 

 

 

 

 

건강해질거 같은 밑반찬들

 

 

 

 

 

 

커다란 냄비에 우러탕이 한가득 담겨나왔습니다.

한번 더 끓여 국물을 먹어보니 심심하면서 얼큰한 맛이네요.

 

 

 

무의도 매운탕

 

 

 

우럭 몸통을 앞접시에 덜어 살점을 먹어보니 

생우럭?인지 살이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우럭탕에는 내장도 함께 들어 있어서 그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식감이 진햇고 살과 내장 모두 신선했습니다.

 

 

 

 

 

 

우럭 크기가 작은편이 아니라 둘이 먹기에 많았고 세명이서 먹으면 딱 좋을거 같아요.

야채도 많이 들어있어서 먹거리가 풍부했는데,

끓일수록 얼큰해지는 국물에 소주 한 잔이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회 없이 단일 메뉴로 매운탕을 먹기에는 오랜만이었습니다.

인천 가볼만한곳인 하나개해수욕장의 넓게 펼쳐진 해수욕장을 보는것도 좋았고,

깔끔하니 얼큰한 우럭탕도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평일 점심 시간대라 조용히 식사하고 왔는데,

다음에는 가족들과 방문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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