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결로 현상 및 결로 해결방법

 

 

현관문 결로 현상 

겨울철 불청객 결로현상 해결방법

 

겨울철만 되면 집안 곳곳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현상

무심한 분들은 그냥 둘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그냥 두면 곰팡이가 생겨서 여러 문제를 일으킵니다.

 

대표적으로 결로 현상에 의해

현관문 전자 잠금장치 부속품에 물방울이 맺히면서 고장이 날 수 있는데요.

 

현관문 잠금장치 안에 물이 들어가면서 센서가 고장나 

집 밖으로 오고가지를 못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관문 결로

 

 

 

저희 집은 복도식 아파트로 추운 겨울 바람을 정통으로 맞는 

그런 구조입니다.

 

아무래도 계단식 아파트 보다

입주민 분들은 현관문 결로 현상에 예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전 일찍 일어나 아파트 단톡방을 확인하니

현관문 틈 사이로 결로가 얼어 문이 안 열리는 상황도 발생했네요.

 

올해 유독 추웠어서 여러 문제가 발생되네요.

 

 

 

현관문 결로

 

 

 

현관문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문이 안 열렸던 이웃주민분.

결국 바쁜 아침부터 드라이로 녹여 겨우 탈출에 성고하셨네요.

...

 

복도식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으로 서럽네요.

 

 

겨울철 결로현상은 왜 생길까?

 

겨울이 오면 생기는 결로현상은 차가운 실외 공기와

따듯한 실내 공기의 급격한 온도차에 의해 

벽이나, 창틀, 유리창, 현관 등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입니다.

 

결로현상이 지속되면 습한 냄새와 함께 곰팡이가 발생되기 쉽습니다.

결로 현상으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면 당연히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미리 결로 방지를 하는게 제일 효과적입니다.

 

곰팡이는 호흡기, 피부 등에 침투하면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피부염 등을 유발하고

이미 유사 질환을 앓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됩니다.

 

 

결로 현상 예방 방법은?

 

결로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내부, 외부 온도를 동일하게 맞추면 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게 문제입니다.

 

 

결로 현상과 곰팡이를 막기 위해서는 적정 실내 온도·습도를 조절·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온도는 18~21℃, 습도는 40~60%가 적당하고,

추워도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최소 10분 이상 환기를 시키고,

지나치게 건조할 땐 빨래를 널어놓거나 가습기를 사용토록 해야합니다.

 

단, 지나치게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 필요

결로 현상이 잘 일어나는 현관문이나 창문 틈에는 결로 방지 테이프를 붙인다.

천장, 벽 등에 맺힌 물방울은 즉시 닦아내고, 선풍기나 드라이기로 한 번 더 말리도록 한다.

옷장이나 주방에 제습제, 신문지, 숯 등 습기를 제거하는 물건을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미 결로로 인해 곰팡이가 생겼다면?

이미 곰팡이가 생겼을 때는 더 퍼지지 않도록 곧바로 제거해야 합니다.

벽지 곰팡이는 알코올과 물을 1:4 비율로 섞어 뿌려준 뒤,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마른걸레를 이용해 닦아낸다.

결로를 제거할 때와 마찬가지로 드라이기 등을 이용해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곰팡이가 다시 생기는 걸 막을 수 있다.

물티슈나 젖은 수건은 곰팡이를 닦는 과정에서 곰팡이 포자가 주변으로 번질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욕실, 싱크대에 생긴 곰팡이는 베이킹파우더·식초를 물에 섞어 뿌리거나 치약으로 닦아준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곰팡이가 생기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내외 온도 차이로 인해 물방울이 맺혀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듭니다.

 

 

최근 신축 아파트에서 이런 결로 현상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급정하고 있는데,

이는 단순 결로가 아닌 창틀, 자재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부실공사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재값을 줄이기 위해 단열이 부족한 창호 자재와 미흡한 시공.

부실 공사는 과거나 현재나 해결되지 못하는 문제라 안타깝습니다.

 

 

 

새 입주 아파트 ‘결로’ 바닥까지 물 줄줄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