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가성비 맛집 통큰칼국수

오랜만에 중학교 동창을 만나서 소래포구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

소래포구1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어딜 갈지 고민하다가

제일 가까운 곳으로 선택..^^

멀리가기 귀찮

....

 

■ 소래포구 통큰칼국수
  - 연락처 : 032-438-3357
  - 주소 : 인천 남동구 소래역남로 10
  - 영업시간 : 매일10:00 - 22:00(21:00 라스트오더)

 

공영주차장 바로 근처에 있어서 3분 걸었나요??

 

 

소래포구 통근해물손칼국집 발견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이미 사람이 많습니다.

평일인데도 이렇게나 사람이 많다니,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 중

 

 

비록 주차장 뷰지만, 창가자리는 가득 차서 구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자 세 명이서 해물칼국수 2인(22,000원) + 감자수제비사리 추가(2,500원) 

양이 괜찮을까? 세 명이서 먹는데?? 부족할까 싶어 돈까스나 파전을 주문하려 했으나 나오는 양을 보고 주문하기로 함

 

 

냄비보다 먼저 나온 칼국수, 수제비 사리 

양을 보아 메뉴 하나는 더 추가해야 할 거 같죠?

 

딱 2인분 양!!! 인원수대로 주문해야 했나 봐요 역시

 

 

조금 매웠던 배추김치 및 석박지

 

 

셀프 코너에 가면 김치와, 청양고추, 다진 할라피뇨, 와사비, 간장, 후추 등

셀프바에 진열돼있습니다.

 

 

큰 냄비 한가득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네요

오징어도 탱탱하고 무엇보다 홍합 왜 이렇게 맛있죠

 

 

 

 

바글바글 끓는 냄비에 청양고추 모두 투하

칼칼한 국물이 땡겨서 모두 넣었습니다.

 

확실히 포구 앞이라 그런지 전체적인 해물 모두가 신선한 맛이네요

시원한 국물이 정말 끝내주네요

 

꾸덕한 칼국수가 아닌 칼칼한 국물

 

 

이 날, 진짜 홍합은 끝내줬습니다.

22,000원에 이 정도 양이면 진짜 칼국수 가성비 맛집임

 

 

다만, 해물파전은 해물이 조금 부족한 느낌?? 이 들었지만

가격 14,000원이면 이 정도면 혜자 아닌가요??

 

크고 얇은 파전 또한 색다르게 먹었습니다.

 

 

어느 정도 해물을 건져 먹었으면

칼국수 사리와 감자수제비를 준비해줍니다.

 

 

수제비는 조물조물해서 직접 잘라 넣어줍니다.

크기를 알맞게 조절해서 넣어 줄 수 있어요.

 

 

칼국수 면도 수제비도 쫄깃쫄깃 

오징어를 포함한 해산물 한가득을 냄비에 팔팔 졸여낸 국물에 칼국수와 수제비를 넣으면 맛이 없을 수 없죠.

밍밍했던 국물이 진한 맛을 자아냅니다.

 

산낙지, 전복, 가리비, 기타 등의 해산물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추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우선 소래포구 통큰칼국수집은 가격대비 가성비는 매우 좋네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없고 다음에는 해산물 좋아하는 저희 어머님 모셔와도 좋을 거 같습니다!